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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5화 레이서의 배신

지하 주차장. 권해나는 주차장에 도착하니 유연준이 기다리고 있었다. 권해나가 유연준을 보며 부드럽게 말했다. “먼저 돌아가라고 말했잖아요.” “괜찮아. 할 일 없어 그냥 기다리고 있었어.” 유연준이 미소 지으며 차 문을 열었다. 권해나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당당한 해성 그룹 대표가 아무 일도 없을 리가 없다. 단지 권해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권해나의 마음이 달콤해지고 차에 올라탔다. 밤은 깊고 조용한 거리에는 간간이 몇 대의 차량이 빠르게 지나갔다. 몇 번은 그들의 차와 거의 충돌할 뻔했다. 권해나가 눈을 찡그리며 말했다. “이런 레이싱 하는 사람들은 안전 의식이 전혀 없어요. 어떻게 도로에서 레이싱을 해요? 사람이라도 치면 어쩔려고...” “맞아. 해나야. 최대한 가까이 가지 마.” 유연진이 걱정스레 말했다. “레이서들이 흥분하면 사람 죽어도 신경 쓰지 않거든.” “알아요.” 권해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유연진은 전화가 울리자 받았다. 상대는 고우진이었다. “여보세요. 나가서 레이싱할래?” “안 가.” 유연진이 냉정하게 말했다. “알았어. 너 안 가면 내가 갈게.” 고우진의 목소리에 약간 실망이 묻어났다. 유연진이 전화를 끊자 권해나가 걱정스레 물었다. “고 대표님 괜찮겠죠?” “남이 사고 나도 우진이는 안 다칠 거야.” 유연진이 대답했다. 권해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집에 도착하자 유연진은 권해나를 집 앞까지 배웅하고 그녀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후 떠났다. 권해나는 소파에 앉아 김청자가 보내준 자료를 들여다봤다. 김청자의 친정은 민씨 가문이었다. 민씨 가문은 한때 대가였고 사업도 번창했지만 시대 변화에 따라 점점 쇠퇴했다. 권해나는 잠시 자료를 살펴보다가 오주원이 올린 SNS를 발견했다. [짜릿하다!] 사진에는 레이싱 대회 장면이 담겨 있었고 그곳에 익숙한 인물이 있었다. 권해나는 뛰어난 기억력으로 바로 민씨 가문의 후손인 걸 알아차렸다. 즉시 오주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레이싱 현장에 있어요?” “네, 해나 씨 레이싱에도 관심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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