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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화 오해

[괜찮아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 그녀는 너그럽고 이해심이 매우 깊었다. 한참 뒤, 오주원이 권해나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해나 씨, 저녁에 시간 괜찮아요? 함께 식사하면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 이야기해 보는 게 어떨까요?” “좋아요.” 오주원이 보낸 가게 위치는 뜻밖에도 권해나가 방금 본 그 핫플레이스 식당이었다. 퇴근 후 권해나는 핫플레이스 식당으로 향했다. 그녀가 한창 구석 자리에 앉아 메뉴를 뒤적이고 있는데 귀가에 탄성 소리가 들려왔다. “와, 저기 저 남자 정말 잘생겼다!” “혹시 연예인인가?”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잘생긴 연예인을 내가 모를 리가 없어.” 호기심에 머리를 든 권해나는 순간, 전신이 굳어졌다. 고급스러운 검은 양복을 입은 유연준은 외모가 준수하고 진중해 보였다. 그 곁에는 핑크색 롱드레스를 입은 우아하고 숙녀다운 여자가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고 있었다. “와, 저분이 혹시 여자 친구야? 두 사람 진짜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네.” 가장 가까운 거리의 테이블 사람들이 감탄했다. 권해나는 핸드폰을 들고 한지우의 이름을 검색했다. 곧이어 그녀의 사진이 화면에 나타났으며 핑크색 롱 드레스를 입은 소녀와 똑같은 외모였다. 권해나가 멍때리는 사이, 맞은편에 누군가 다가와서 앉았다. “권 대표님, 오 대표님이 오늘 저녁 갑자기 일이 생겨서 제가 대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고개를 든 권해나는 윤현준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복잡한 마음을 추스르며 대답했다. “좋아요.” “권 대표님, 여자분들은 모두 케익을 좋아하신다면서요. 이거 제가 줄 서서 산 거예요.” 윤현준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작은 케익은 확실히 너무 정교하고 예뻤다. “마음 써준 건 고마운데 다음부턴 그럴 필요 없어요.” 권해나가 담담하게 말했다. 윤현준은 미소 지으며 그 문제는 대답하지 않은 채, 식사하며 권해나와 프로젝트 이야기를 나눴다. 멀지 않은 곳의 유연준은 눈빛의 여운으로 권해나를 보았다. 그 얼굴은 정말 너무 눈부셨다. 권해나 맞은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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