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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장 배후의 목적

진근우도 생각에 잠겼다. "맞아, 하우정이 나한테 한 대사를 소개해 준 적 있어." "대사?" 진희원은 재빠르게 반응했다. "누구?" 진근우는 웃으며 말했다. "물어보지 않았어. 하우정은 아주 효과가 좋다고 했어. 나도 가서 빌어보라고. 너도 알다시피 아버지 때문에 난 이런 거에 아주 반감이 있잖아." 진씨 가문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것을 믿지 않았다. 그래서 진근우도 이 말을 할 때 다소 무심했다. 진희원은 엄지손가락으로 염승전을 톡톡 두드리며 생각했다. '목각 인형의 복제품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대사한테서 개광된 것도 필요해. 진택현 그 사람은 어떻게 물어봐도 사실대로 말하지 않을 거야.' 진택현이 잡혀간 후에도 입을 다물고 있었다. 결국 진택현은 법을 어긴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단지 질문을 받았다. 진희원이 얻은 정보에 따르면 진택현은 이미 집으로 돌아갔다. 감시하던 사람들은 진택현이 최근에 아주 얌전하다고 말했다. 진상철의 건강도 이제 문제가 없었다. 진희원은 진소연을 조사했지만 할아버지의 일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진희원은 진택현이 진실을 말하게 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목각 인형의 단서를 보면 진택현과 하우정은 동일한 대사를 만난 것 같다. '도대체 마지막 목적이 뭐지?' 진희원은 고개를 숙였다. 당시에는 확실히 누군가가 있었기에 그 인형이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지금 그 힘은 당시보다 더 강력해졌다. '누가 인형을 가져가서 어떤 방식으로 섬기고 있는 걸까? 단순한 원망 때문에?' 진희원은 이 뒤에 깊은 음모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빠랑 비서는 잠시 기다려 주세요. 제가 처리할 개인적인 일이 있어요." 개인적인 일이라는 것은 몇 분간 주사근과 대화하는 것이었다. 아무도 그들이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알지 못했다. 진희원은 바로 특수팀에 임무를 내렸다. 최근 발생한 이상한 사건들 특히 머리카락, 몽유병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도록 했다. 아무도 인형을 들고 자랑할 리는 없다. 원래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 내부에서 조사하는 것이었지만 진택현은 자금 지원만 제공했다. 명목상으로는 진씨 가문의 회사였지만 실제 운영자는 항상 해외에 있었다. 진희원은 서지석을 통해 IP를 추적했는데 일본에 있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매번 오프라인으로 물건을 보내고 있었다. 몇몇 기록된 주소도 진희원이 유해복에게 조사하게 했다. 수만 개의 인형을 하나하나 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고 어떤 규칙이 있을 것이다. 이제 특수팀이 진희원에게 어떤 피드백을 줄지 지켜봐야 했다. 주사근와 인사를 나누면서 최근에 평온하지 않으니 온라인 동향을 주의 깊게 살피라고 말했다. 신비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감정을 모으는 데 가장 빠른 방법은 온라인이다. 그리고 주사근은 경찰 시스템을 통해 진택현과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인물인 진원을 조사하게 했다. 진택현이 그렇게 존경하는 큰아버지가 어떤 마력을 가졌는지 궁금했다. 주사근은 말을 바꿨다.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그중 한 명이 지금 네 아버지일 거야. 맞아?" 진희원은 주사근을 힐끗 쳐다봤다. 주사근은 자신이 지나치게 말한 것을 깨닫고 바로 말을 바꾸었다. "이정란을 심문했어. 그녀는 정신적으로 약간 불안정해졌고 계속해서 왜 자신이 인기를 끌 수 없는지 말하고 있었어." "네가 준 힌트를 바탕으로 이정란이랑 대화를 나눴고 네 예상이 맞았어. 하우정이랑 진근우를 언급할 때만 반응을 보였거든." "하우정은 부정한 방법으로 인기를 얻었고 이정란은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하고 하우정을 부러워했어." "이정란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진근우는 하우정이이 죽은 후에야 찾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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