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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1장

댓글 창에 박시언에 대해 아낌없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을 때, 박시언은 깎은 사과를 자신의 입에 갖다 댔다. [응... 그냥 말 안 한 셈 치자.] [박 대표가 목이 말라 사과 좀 먹고 싶은 것이겠지. 이해할 수 있어.] [진짜로 신다정에게 깎아주는 줄 알았잖아. 왠지 이혼한 이유를 알 것 같아...] ... 말없이 휴대전화를 내려다보던 박시언은 사실 조금 전 댓글 창 내용을 전부 읽었다. 그리고 조금 전 사과 당연히 신다정에게 주려고 했다가 신다정의 이미지가 나빠질까 봐 자신의 입에 갖다 댔다. 서로 인사한 후 첫날에는 짐을 들고 섬 위의 미개발 지역으로 가서 생존해야 했다. 제작진은 사전답사를 통해 안전 라인을 확보했고 한 사람의 손에 탈출 팔찌를 준비해 주는 것으로 그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손에 낀 스마트밴드를 본 신다정은 박시언을 쳐다보며 말했다. “쓸 줄 알아?” “탐험용이야. 쉽게 망가지지 않고 품질이 좋아.” “쓸 줄 아느냐고 물었어...” 신다정은 차마 이 기기에 대해 모른다고 말하기 싫었다. 박시언은 어쩔 수 없이 자기 시계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건 구조요청, 이건 위치추적, 이건 동서남북 지침서, 자주 쓰게 될 건 이것뿐이야. 그리고 이건 손전등.” 신다정은 박시언이 알려준 것을 바로 기억했다. 한편 김월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이명준에게 물었다. “명준 씨, 쓸 줄 알아?” “나도 몰라.” 이명준이 머리를 긁적이자 김월이 뾰로통한 얼굴로 말했다. “할 줄 아는 게 대체 뭐야!” 중장년층 두 팀은 이런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전에 구조 관련 영화를 찍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그럼 다음 미션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촬영 감독님들이 두 엑스를 따라다닐 것이고 다 함께 미개발 지역에서 1박 2일 동안 보물을 찾는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무인도에서 보물을 찾는 데는 두 사람의 호흡이 아주 중요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람과 자연에 대한 극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제작진이 준비한 신비의 보물 상자는 지도에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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