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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화 추천

[은솔아, 나 방금 부모님에게서 어제 일을 전해 들었어. 괜찮아? 이모가 또 너를 곤란하게 하지는 않았어?] [은솔아, 과외 선생님은 구했어? 내가 부모님께 너랑 같이 과외를 받고 싶다고 얘기했거든. 비용은 내가 낼게.] 최예린과 오랫동안 알고 지낸 나는 그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최예린은 내가 성주희에게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유능한 과외 선생님을 구하지 못할까 봐 걱정됐을 것이다. 이 세상에 나를 이렇게나 걱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자 나의 신념 또한 더 강해졌다. [이미 구했어.] [진짜? 믿을만한 사람인 거야?] 나는 나를 걱정하는 최예린의 문자를 보면서 마음을 굳게 먹었다. [걱정하지 마. 효재 선배가 추천해 준 사람이거든. 지금 선배 만나러 가고 있어. 너도 올래? 오고 싶으면 우리가 항상 만나던 그곳으로 와. 일단 나는 선배한테 너를 데리고 가도 되냐고 물어볼게.] 최예린은 아주 빠르게 답장을 보냈다. 나는 웃으며 그녀의 답장을 바라보다가 채팅창을 바꿔 임효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선배, 내 친구도 과외를 받고 싶어 하는데 혹시 친구랑 같이 가도 될까?] 임효재는 내가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바로 흔쾌히 동의했다. 일이 어느 정도 정리된 걸 확인한 뒤 나는 만족스럽게 가방을 챙겨 외출할 준비를 했다. 아직 약속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었다. 나는 약속 장소에 도착한 뒤 임효재가 알려준 곳으로 향했고, 그곳에 임효재 혼자 앉아 있는 걸 보고 어리둥절한 얼굴로 물었다. “과외 선생님은 아직 안 온 거야?” 임효재는 내 질문에 대답하는 대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것들을 내 쪽으로 밀었다. “이건 다 너 먹으라고 주문한 거니까 일단 먹고 있어. 다른 거 더 필요한 거 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노해인은 내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앉은 순간부터 단 한 순간도 내게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테이블 위에 놓았던 휴대폰이 울렸다. 확인해 보니 노해인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저 사람 30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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