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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소희는 문에 들어서자마자 이문 등 사람을 보고 눈썹을 찡그리며 담담하게 물었다. "뭐 하러 가는 거예요?” 이문은 소희를 보더니 멈칫하다 바로 고개를 돌려 소식을 전한 그 사람을 매섭게 노려본 후 소희에게 씩 웃었다. "소희 아가씨 오셨어요!” “이게 다 뭐예요?" 소희는 그들의 손에 있는 몽둥이를 바라보았다. “네?" 이문은 멍하니 소희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눈을 깜박이더니 그녀에게 물었다. "아가씨, 혹시 폴 댄스 보고 싶지 않으세요?” 소희, "…...” 건장한 남자들이 웃통을 벗고 등에 문신이 가득한 채로 함께 폴 댄스를 추다니, 그 화면은 상상만 해도 약간 징그러웠다. “다음에요!" 소희가 말했다. “넵!" 이문은 진지하게 대답했다. 소희는 방 안을 들여다보며 안쪽으로 걸어갔다. "이문 씨, 안에서 얘기 좀 해요.” “예!" 이문은 손에 든 쇠 파이프를 다른 사람한테 던지고는 또 전에 소식을 전한 사람을 향해 눈을 부라렸다. 그 사람은 머리를 만지며 억울해했다. "그 여자 임 씨네 사람 아니었어요?” “네가 뭘 알아!" 이문은 그를 향해 침을 뱉으며 급히 방에 들어갔다. 방에 들어간 후 소희는 말을 하지 않고 그냥 이문만 바라보았다. 이문은 어리둥절해지며 인차 긴장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예쁜 소녀가 자신을 뚫어져라 본 적이 없었다. 소희는 그가 서서히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당신이 바로 이문이에요? 서인이 당신을 찾으면 된다고 해서요. 내가 지금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이문은 즉시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든지 말씀하세요, 형님이 분부하신 이상, 우린 시키는 대로 할 수 있어요!” “그래요?" 소희는 웃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럼 사람을 죽인 다음 불을 지르는 일은요?” 이문은 그 자리에 몸이 굳어졌다. 30분 뒤, 소희는 대력 운반 회사를 떠났고, 옆에 있던 사람들은 즉시 방 안으로 몰려들어 이문에게 물었다. "그 여자가 무슨 일로 찾아온 거야? 형님과 관련이 있는 거야?" “형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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