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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3화

연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제가 보낸 사람이 그쪽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주인님이 시간이 될 때 같이 갈게요.” 이태호는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공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 빨리 갈수록 좋을 것 같아. 내일 아침에 출발하자, 이따가 저녁에 지연이 그녀들에게 말해볼게. 거리가 멀지 않겠지?” 연희가 대답했다. “거리가 멀지는 않아요. 주인님의 비검을 타고 가면 이틀도 안 걸려 도착할 것 같아요.” “좋아, 그럼 내일 아침에 다시 찾아와. 나랑 같이 가서 그들을 찾아보자.” 이태호는 잠시 생각해 본 후 한마디 뱉었다. “네,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연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혼자 떠났다. 저녁이 되자 이태호는 백지연과 신수민에게 집에서 수련하라고 당부하고 나서 연희와 함께 신의당의 사람을 데리러 갔다. 지난 20여 일 동안 백지연과 신수민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두 사람의 내공이 크게 향상되었는데 백지연은 이미 일급 무황의 내공에 이르렀고, 신수민은 이급 무황의 내공에 도달했다. 물론 그들 외에 연희 등도 이태호가 전에 준 단약을 복용한 후 내공이 많이 높아졌다. 이태호도 요즘 한가할 때 4품 저급 단약을 써서 수련했는데, 비록 효과는 그리 좋지는 않지만 3품 고급 단약보다는 훨씬 나았다. 단약 두 알을 복용한 후에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 3급 존자의 내공에서 4급 존자의 내공으로 업그레이드한 그 전투력은 단숨에 두 배도 넘게 치솟았다. 이튿날 아침 연희는 벌써 문 앞에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태호가 나와 연희를 향해 고개를 끄덕이자 두 사람은 곧 날아올랐다. 이태호는 비검을 꺼내 조금 더 크게 만들었고, 그제야 두 사람은 뛰어올라 연희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했다. “이쪽이 바로 곤륜산으로 향하는 방향인데 그리로 가면 됩니다. 그들이 있는 위치는 곤륜산 바로 앞의 그 두 큰 산 사이이고 부근에는 작은 마을만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한참을 수소문해서야 겨우 신의당의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연희는 비검 앞에 서서 이태호를 향해 말했다.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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