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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7화

“오빠, 이거 어떻게 해요?” 백지연은 어이가 없었다. 이 사람은 종문의 장로이니 분명 강자일 것이다. 만약 상대방과 억지로 붙는다면 분명 안 될 것이다. 그러자 이태호가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저희는 종중 제자를 뽑는 면접을 보러 왔을 뿐인데 길을 잘못 들었어요. 죄송합니다.” “가자.” 이태호는 말을 마친 후 사람들을 데리고 편전으로 날아갔다. “흥, 이 자식은 온통 헛소리뿐이에요. 그래도 열풍 선배님이 대단해서 다행이에요. 그냥 들여보낼 뻔했어요.” 뒤에서 한 제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열풍이라 불리는 사람이 바로 그 꺽다리였다. 그는 쌀쌀하게 웃으며 생각했다. ‘이 사람들은 낙하산으로 들어오려는 게 분명해. 가버린 후 종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그렇게 되면 바로 종문에 들어가거나 발탁될 수 있겠지. 퉤, 이런 능력 없는 소인배가 가장 싫어.’ 열풍은 이태호 일행이 듣지 못할까 봐 일부러 소리를 크게 내 말했다. “젠장, 그냥 한판 붙고 싶네.” 염설아는 이를 악물고 이태호를 향해 말했다. “사부님, 방금 왜 저자들과 싸우지 않았어요? 싸우면 사숙이 사부님이 온 걸 알게 될 텐데.” 이태호는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우리 좀 조용히 하자. 만약 사숙께서 주무시거나 나가셨다면 아무도 나를 모를 거야. 정말 싸워서 우리가 죽으면 너무 손해가 아니야? 게다가 방금 그분은 나 장로님이시니 내공이 분명 나보다 훨씬 높을 거야.” 백지연은 눈살을 찌푸리며 이태호를 향해 말했다. “맞아요, 방금 그 늙은이는 무슨 내공이었어요? 방금 그의 내공을 봤는데 전혀 간파할 수 없었어요.” 다들 기대에 가득 찬 표정으로 이태호를 쳐다보며 이태호는 상대방의 내공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태호는 두 손을 벌리고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아마 내공을 숨길 수 있는 비술을 썼을 거야, 나도 그의 내공을 볼 수 없어. 그런 파동은 너무 약해. 하지만 적어도 4급 존왕의 내공일 거야. 조금 보이기는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을지도 몰라.” 이태호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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