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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95화

이태호는 잠시 생각한 뒤 오늘의 일을 앞에 있는 세 미녀에게 알렸다. 물론, 남두식이 남주희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찾아온 남자가 자기라는 사실은 이태호도 지금 말하기 거북하여 비밀로 하기로 했다. “아가씨의 몸매가 이 정도로 좋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백지연은 이를 듣고 깜짝 놀란 얼굴이었다. 백정연도 한마디 보탰다. “그 강선욱인가 하는 사람은 너무 자신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아요. 유하 씨는 너무 이쁘고 사람도 좋고 강선욱을 이토록 사랑하는데 말이에요. 게다가 유하 씨 이 일은 스스로 다른 남자를 찾아간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녀를 탓하고 이렇게 깔볼 수 있어요?” 신수민은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 “유하 씨에게 이 일은 도리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어쨌든 강선욱은 한눈에 봐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녀가 강선욱한테 시집간다 해도 앞으로의 생활도 아마 쉽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요, 강선욱 씨가 너무 하네. 여자의 첫 번째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정말 괘씸하네. 만약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뺨을 한 대 때리고 싶었을 거예요.” 백지연 더욱 씩씩거리며 마음속으로 남유하 대신 불만을 털어놓았다. “언니는 그러지 말아요. 그 사람은 창명종 종주의 아들이에요. 언니가 정말로 뺨을 몇 대 때린다면 천청종에 치명적인 재앙을 가져올지도 몰라요.” 백정연은 깜짝 놀라며 바로 일깨워 주었다. 백지연은 입을 가리고 웃으며 말했다. “그냥 해본 말이야. 정연이 넌 생각이 너무 많아. 내가 어떻게 정말 때릴 수 있겠어? 게다가 나의 이 내공으로 상대와 겨루면 저는 완전히 풋내기잖아. 뺨을 때리기는커녕 가까이 가는 것조차도 힘들 거야.” “그러니 수련을 잘해야 해. 그 비경에 도착하기 전에 내공이 크게 진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이태호는 싱긋 웃더니 백지연 등에게 말했다. 그러자 백지연이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우리는 방금 돌파했으니 며칠 쉬어야 돼요. 경계가 좀 안정되면 다시 얘기 해요. 이런 일은 너무 서두르면 안 돼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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