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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35화

이와 동시에. 요광섬에서 갑자기 나타난 뇌겁과 먹장구름은 순식간에 주변에 있는 제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이건 겁운이잖아? 설마 이태호 사형이 또 무슨 대단한 단약을 만들었단 말인가?” “태호 사형은 정말 우리의 본보기야. 무슨 7급 단약을 식은 죽 먹는 것처럼 쉽게 만들어?” “이번 겁운의 규모가 너무 크네. 태호 사형이 어떤 영단을 만들어 냈는지 궁금하군.” “허허. 좀 전에 태호 사형이 제8층에 성공적으로 올라갔잖아. 이번에는 아마 중급 7급 단약을 만들어 낸 것 같아.” “...” 요광섬 근처에 있는 제6봉과 제7봉의 제자들은 나지막한 소리로 논의하였다. 요광섬에 있는 이태호는 연공방 밖으로 걸어 나갔다. 그는 고개를 들고 천뢰가 번쩍거리는 먹장구름을 바라보았다. 콰르릉. 번개는 날뛰는 은색 뱀처럼 먹장구름 위에서 쉴 새 없이 날뛰면서 무시무시한 기운을 내뿜었다. 단로에서 나온 자기영온단 두 알은 하늘로 솟아오르면서 곧장 먹장구름 내에 들어가서 공포스러운 천뢰의 세례를 맞이했다. 쿵쾅. 고막이 터질 듯한 천둥소리가 울리면서 천뢰는 두 단약을 부숴버릴 기세로 거세게 두 단약 위에 내리쳤다. 그러나 이태호가 손을 쓰지 않아도 두 단약은 반짝거렸고 팽배한 천지의 힘이 뿜어져 나오면서 무시무시한 천뢰를 막아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뇌겁의 힘을 흡수한 두 단약은 스스로 먹장구름에서 다시 이태호의 손으로 날아갔다. 뇌겁을 거친 두 자기영온단을 보자 이태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중급 7급 단약을 완성했으니 이제 성자 경지로 돌파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어.” 그전에 정제한 칠규영롱단은 아직 몇 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정제한 두 알의 자기영온단이 있어서 이태호는 겨루기 대회가 다가오기 전에 성자 경지로 돌파할 자신이 있었다. 일반 존황급 수사가 성자 경지로 돌파하려면 육신의 기혈이 웅장하고 정원(精元)이 왕성하며 원신이 포만해야 천지를 깨달을 수 있고 미약한 천지의 힘으로 천지지교를 꿰뚫어서 온몸의 경맥을 관통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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