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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1화

"힘들 것 같다. 우리한테 이런 기회는 없을 거다!" 주작이 말했다. "우리가 안 들키게 몰래 가보면 안 되나?" 운백호가 말을 이었다. "안될걸? 만약 들키면 스승님이 화나실 거야. 그리고 안 들키게 하면 같이 술을 마실 수 없다는 거잖아?" "할 수 있는 게 소전을 부러워하는 것밖에 없네!" 서청용이 다시 말했다. 소전은 또 다른 소식을 전했다. "헤헤, 기회가 있을 거야. 추석이 지나면 스승님과 사모님이 결혼식을 올린대. 그때 되면 우리 네 명이 다 같이 갈 수 있어. 스승님이 참석해도 된다고 하셨어. 사모님과 신씨 집안에 서프라이즈를 해주고 싶다고 하셨어!" "하하, 정말이야? 너무 신난다. 드디어 스승님과 같이 술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서청용은 소전의 문자를 보고 몹시 흥분되었다. "너무 기쁘다. 스승님의 결혼식 꼭 참석해야지!" 운백호도 몹시 흥분되었다. “쯧쯧, 그때 스승님의 가르침이 없었더라면 오늘날의 우리도 없었을 거야. 우리 가서 며칠 머물면서 맘껏 놀자. 나는 사모님이랑 같이 쇼핑도 할 거야!" 주작은 신이 나서 말했다. 이때 이태호는 정원에 앉아있었다. 조금 전 이호호의 독혈을 빨아주는 일을 생각하자 마음에 파란이 일었다. 아무리 의사라고 해도 20대의 젊은 남성인데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술렁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때 김다홍이 걸어 나와 이태호를 향해 말했다. "주인님, 아까 그 사람이 자기가 벚꽃 나라 한칼당의 사람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한칼당과 척지게 된 겁니까?" 이태호는 담담하게 웃었다. "설명하려면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아마 내 전 여친 때문일 거야. 서건우가 일을 이렇게 키울 줄 몰랐어. 이미 폐인이 됐는데도 나한테 손을 쓰려고 하네!" 김다홍이 대답했다. "괜찮아요. 한칼당에서 다시 사람을 보내면 모조리 죽여버리면 되죠. 헤헤, 우리를 어찌할 수 없어서 약 올라서 미치겠죠!" 이태호도 따라 웃었다. "며칠 후 내가 가나 봐야 하는데 아내와 은재, 가족들을 너희들에게 잘 부탁한다!" 김다홍은 바로 대답했다.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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