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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화

소민준은 앞으로 이틀간 석지산에 갈 임무가 남아 있었다. 석지산은 이 팀에게 매우 신비한 장소로 뛰어난 자만이 직접 임무 대상을 그곳으로 데려갈 수 있었다. 임무가 없을 때면 모두 이 지옥 같은 곳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궁리하고 있었다. 두 마귀 같은 아이들의 등장은 벼락처럼 찾아왔다. 소민준은 그들이 뱀파당을 처리하면 한동안 가만히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 여기 상황은 그들을 결코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먼저 다른 조직의 사람이 외출 중 살해되었고 누가 죽였는지 모르니 그 시신 주변의 몇몇 세력들이 모두 의심 목록에 올랐다. 이 때문에 평화로웠던 몇몇 조직들이 싸우기 시작했고 매일 총소리가 울렸다. 아무도 이 모든 게 두 아이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갑자기 나타난 두 아이를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고 단지 일시적으로 자유를 얻은 먹잇감으로 여겼을 뿐이었다. 그러나 소민준은 알고 있었다. 석지산에 가기 전날 그는 또다시 강현우를 닮은 그 소년을 보았다. 소년은 평소 말이 없었고 그냥 무심하게 손에 쥔 총을 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옆의 소녀는 먹을 것을 가져왔고 둘은 서로 등을 맞대고 이 위험천만한 곳에서 먹고 있었다. 소민준은 생각하다가 천천히 숨어 있던 자리에서 걸어 나왔다. 소녀가 먼저 고개를 들어 그를 보았다. 이전에 본 적이 있어서 소민준에게 악의가 없음을 알았지만 여전히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소민준은 강재민 옆을 서성이며 이 아이가 정말 강현우의 아들인지 생각하는 듯 보였다. 그는 쪼그리고 앉아 시선을 아이 얼굴에 고정하며 말했다. “너 강현우 씨의 아들이지? 강현우가 누군 줄 알아? 내 매제야. 아내는 내 친여동생이고 이름은 이진아야.” 소년의 속눈썹이 살짝 떨리더니 고개를 들어 그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처음이었다. 그의 시선이 처음으로 다른 사람을 정면으로 바라본 것이다. 소민준의 입가가 살짝 올라갔다. “네가 강현우의 아이니? 그럼 네 엄마가 누군지 알아?” 그러나 강재민은 그를 몇 번 쳐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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