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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By: 유애

제 2044화

진북후의 말실수 부부 두 사람은 이미 결정했다. 대주에서 새끼 봉황 한 트럭을 줘도 안된다고 말이다. 두 번의 출산, 애 다섯 명, 이미 집안은 난장판이다. 여기에 새끼 봉황이 더 생기면 그야말로 미쳐버릴 거다. 따라서 안전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우문호가 비록 딸을 원하지만 더는 낳지 않고 정말 딸을 갖고 싶으면 쌍둥이가 큰 뒤에 한 명을 데려다 키우는 것으로 이미 상의를 마쳤다. 우문호는 아이가 많아서 집이 아수라장인 건 전혀 두렵지 않지만 원 선생이 아이를 낳는 위험을 또 감수하는 건 두렵기 때문이다. 우문호는 위험부담은 싫고 딸은 갖고 싶다. 하지만 딸이 있던 없던 제일 중요한 건 아내다. 우문호가 다음날 경조부에 출근하자 진북후가 찾아와 긴요한 용건이 있으니 상의하기를 원했다. 우문호는 아마도 호비 일이 아닐까 하고 접객실로 안해하고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데 과연 열째가 한 그 말 때문이었다. “열째가 이제 고작 몇 살입니까? 걔가 한 마디 한 걸 다들 너무 정색하고 비판하는 거 아닐까요? 진북후 나리도 그렇습니다. 그 말에 연연하실 필여 없어요.” 진북후는 오히려 주춤거리며 얼굴이 하얘지더니, “아니요, 실은 그 말은 제가 가르친 겁니다.” 우문호가 당황해서, “예? 나리께서?” “가르친 게 아니라!” 진북후가 뉘우치는 얼굴로 발을 구르며, “어쩌다 그런 말이 나왔을 뿐입니다. 황자께서 듣고 기억하실 줄이야, 저녁 연회에서 그 말을 듣고 전 하마터면 까무러치는 줄 알았습니다.” 우문호가 담담하게, “됐습니다. 이건 아무도 모르니 나리도 다른 데 말씀하시 마세요.” 진북후가 망했다는 얼굴로, “아는 사람이 있어서 이미 폐하께 보고드렸어요. 궁에서 사람이 와서 전 내일 입궐합니다.” “누가 폐하께 보고했습니까? 나리는 누구에게 얘기했길래? 아니 어찌 그렇게 바보같이 구셨습니까?” 우문호는 진북후 행동에 뚜껑이 열렸다. 진북후는 절대로 그런 마음이 없는데 입단속을 못하고 허풍 떨기를 좋아해서 그렇다. 전에 냉정언이 진북후는 그 버릇때문에 죽을 거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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