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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왕비명의 왕비
By: Webfic

제 2307화

경호에 갈 약속 정화 군주와 요부인의 말을 듣고 미색은 무의식적으로 원경릉에게 말했다. “이 방법은 효과가 있을까요?” 어쨌든 그와 10일간이나 떨어져 있어야 하니 이 방법에 드는 본전이 적지 않으므로 확실히 해야 한다. 당연히 효과만 있다면 10일이 뭐가 문제겠느냐마는. 원경릉이 웃으며 말했다. “일리가 있는 게 맞네요. 미색의 몸은 문제가 없고 여섯째도 약간 몸이 약하긴 하지만. 둘이 매일 밤 반드시 그거 하는 건 아니죠?” 미색이 아주 당연하다는 듯, “당연히 매일 하죠. 이게 다 빨리 아이를 낳으려고 그러는 거잖아요? 한 번이라도 기회를 놓치면 안 되죠.” “아니지, 너 전에 안 하는 날도 있다고 하지 않았어?” 손 왕비가 말했다. 미색이 고개를 끄덕이며, “네, 며칠은 안 했어요. 하지만 그때는 제가 월경이라서요.” “여섯째가 진짜 고생이구나.” 손 왕비가 어이없어하며 말했다. “고생은 무슨? 제가 바라지 않을 때도 하고 싶어 해요. 밤새 그것도 몇 번씩.” 미색은 절세 미모로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데 마치 일상을 얘기하는 것처럼 말한다. 다들 웃으며 말했다. ‘어쩐지, 신혼부부였네. 다섯 번도 일곱 번도 다 정상이지.’ 미색은 이 비방을 마음에 잘 새겼다. 마침 오늘이 월경 마지막 날이니 내일 핑곗거리를 찾아 일하러 나가는 거다. 물론 여섯 째에게 아이를 낳는 비방을 얘기할 수 없는 게 얘기하면 협조해주지 않을 것이다. 연회가 지나고 우문호가 잔뜩 취했다. 우문호는 아주 오랫동안 이렇게 취해본 적이 없는 게 방으로 돌아와 두 번이나 토해 원경릉이 깜짝 놀라 수액을 맞춰야 하나 생각했다. 다행히 술 깨는 약과 물을 몇 잔 마시고 좀 정신이 돌아와서 원경릉을 품에 안고 원경릉의 턱을 잡더니 눈이 보이지 않게 웃으며 말했다. “이 미인께서는 어디 분이신지? 올해 혼인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게 생기셨나요?” 원경릉이 우문호를 툭 때리고, “큰일 치르고 나더니 또 깨방정 떨기 시작했네.” 우문호가 고개를 숙여 원경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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