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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5화

"그게 뭐라고. 수련하는 자들은 수련을 위해 심지어 몇 달 동안 방 안에서 나오지도 않는다는데, 어쩔 수가 없는 거잖아." 박시율이 웃으며 도범을 다독였다. "자, 어서 열심히 수련해. 방해하지 않을게." 그렇게 박시율은 방을 떠났고 도범이 바로 손바닥을 뒤집어 단약 세 알을 꺼냈다. 세 알 전부 1품 중급단약이었다. 앞에 있는 단약을 바라보며 도범이 담담하게 웃었다. 세 알의 단약을 성공적으로 제련해 내기만 하면 진신경의 중기까지는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필경 지금의 도범은 진신경의 중기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으니. 도범이 단약 한 알을 집어 입에 넣고 삼켰다. 그러자 농후한 에네르기가 거센 기운과 함께 순간 단전에서부터 흩어졌다. 이에 도범이 미소를 한 번 짓더니 바로 눈을 감고 공법을 펼쳤다. 순간 영기들이 그의 동작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고 곧 단전 쪽으로 몰리게 되었다. 단전 쪽의 기는 끊임없이 회전하면서 갈수록 커졌고, 도범의 기세도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단약 속의 에너지는 곧 도범에게 흡수되었고, 기세도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두 번째 단약을 삼키고 계속 제련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이틀도 안 되는 사이에 도범은 의외로 세 개의 단약을 전부 제련했고, 그의 수련 경지도 진신경의 중기에 돌파하였다. 도범이 천천히 일어서서 주먹을 쥐었다. 그러자 뼈마디에서 찰칵찰칵 뼈가 마찰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신체가 뚜렷하게 단단해졌을 뿐만 아니라 체내의 에너지도 단번에 두 세배는 증가된 느낌이 들었다. 심지어 영기도 단번에 두 세배 농후해졌고. "진신경의 중기는 역시 달라. 이 느낌 정말 너무 상쾌하잖아. 전투력도 더욱 강화되었고." 도범이 만족스럽게 웃으며 방을 나섰다. 밖에서 수아와 놀고 있던 박시율이 도범을 보더니 살짝 놀라서 물었다. "뭐야, 왜 이렇게 빨리 나왔어? 성공했어? 아닌데, 내가 듣기로진신경부터는 돌파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어떤 사람은 돌파하는 데 실패하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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