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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9화

"빨리 도망쳐!" 놀라움에 빠져있던 홍씨네 사람들은 홍영천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아 분분히 공중으로 날아올라 사방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쾅- 또 한 번의 굉음과 함께 홍영천의 나뭇잎들은 전부 격파되었다. 홍영천도 더는 버티지 못하고 선혈을 내뿜었다. 방금 상처를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한 번 상처를 입은 홍영천의 안색은 순간 창백해졌다. 그리고 에너지가 아직 절반 넘게 남은 도범의 공격은 그대로 그를 향해 날아왔다. "안 돼!" 홍영천은 미처 도망칠 겨를도 없어 즉시 또 이를 악물고 재빨리 자신의 몸 사방에 작은 영기 보호막을 응집하여 몸을 감쌌다. 하지만 영기 보호막이 응집되자마자 도범의 공격은 남은 위력을 휩쓸고 날아와 그의 보호막 위에 떨어졌다. 찰칵- 자신을 보호하려고 만들어낸 홍영천의 영기 보호막은 도범의 공격에 1초도 버티지 못하고 산산조각이 났다. 쾅- 무서운 공격은 보호막을 뚫고 홍영천을 십여 미터밖으로 날려버렸다. 뻥뻥뻥- 대나무 한 그루 한 그루는 홍영천의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부러져 땅에 쓰러졌고, 홍영천은 결국 죽은 개마냥 땅에 누워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에 도범은 바로 홍영천 앞으로 날아갔다. 홍영천의 눈에는 여전히 믿을 수 없다는 기색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고는 결국 참지 못하고 선혈을 토했다. 도범이 차갑고 덤덤한 표정으로 손에 든 보검을 들었다. "네, 네가 감히 나를 죽여? 난 홍씨네 둘째 도련님이야! 인마, 네가 나를 죽였다간......" 홍영천은 미약한 기운으로 도범을 위협했다. 슝-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의 말이 채 끝나지도 않았는데 도범이 바로 검을 휘둘렀고, 홍영천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도범은 쪼그리고 앉아 홍영천의 수납 반지를 빼앗았다. "풉!" 같은 시각, 숲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홍칠천이 갑자기 피를 토했다. "홍가주, 괜찮아요?" 루진천이 보자마자 놀라 즉시 앞으로 다가가 물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홍칠천을 바라보았고 있었다. "젠장, 누군가가 내 아들을 죽였어! 영천, 영천이 살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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