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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2화

“형님, 제발 살려주십시오. 내가 수납 반지 안에 있는 걸 전부 드릴 게요!” 정말로 많이 놀란 공정은 잠시 생각한 후 황급히 무릎을 꿇고 상대방에게 용서를 빌었다. “형님, 난 지금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너무 오랜 세월과 많은 노력을 들였습니다. 여기에 오게 된 것도 단지 정말로 천급의 강자가 있는지 궁금해서고요. 기분만 풀 수 있다면 내가 지금 당장 나갈게요, 어떻게 나가면 되는 거죠?” “흥, 왜 나가? 여기서 죽으면 좋잖아? 게다가 당신이 살아서 나가게 되면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알게 될 거 아니야?” 대머리 사나이가 차갑게 콧방귀를 한번 뀌고는 공정을 공격하려고 다시 망치를 들었다. 순간 할 말을 잃게 된 공정은 더욱 공포에 빠졌다. 그런데 이때, 공정이 눈빛 한번 반짝이더니 황급히 말했다. “잠깐만요, 잠깐만요! 나를 살려주기만 한다면 내가 이곳에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어왔는지, 어떤 세력들이 들어왔는지에 대해 다 알려 줄게요. 심지어 그들을 유인해내고 형님이 그들을 죽일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대머리 사나이가 듣더니 설렜는지 바로 동작을 멈추었다. 결국 그도 이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는지 아예 모르고 있었으니. ‘지금 반나절도 안 되는 사이에 이미 그렇게 많은 침입자를 죽였는데, 주위에 분명 같이 들어온 기타 가족들도 엄청 많을 거야. 그러니 저 노인네, 어쩌면 이용가치가 있을 지도 몰라.’ 멀지 않은 곳에 숨어있던 도범이 공정의 말을 듣더니 입가가 심하게 떨렸다. 공정이 살기위해 기타 화하의 백성까지 팔아버릴 줄은 생각지도 못한 듯했다. “창공정! 당신 너무 파렴치한 거 아니야? 설마 운소종의 가족들까지 함께 팔아먹을 셈이야?” 남천도 마찬가지로 화가 나서 공정을 노려보며 물었다. “하하, 혈사종에서 기분이 좋다고 우리 운소종을 받아준다면 우린 바로 혈사종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어. 반대로 기분이 언짢아 우리 운소종을 쳐버리겠다고 해도 난 두 말없이 승낙할 거야.” 공정은 두 눈이 빨개져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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