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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70화

삼양단은 도범에게는 어려운 과제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삼양단의 연단에 필요한 단기 룬 중에는 60개의 오래된 단기 룬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오래된 단기 룬들은 현재의 단기 룬과는 새기는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이들은 짧은 시간 내에 기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으로 새겨야 하며, 50% 이상의 융합도를 보장해야 한다. 재능이 조금이라도 부족한 사람들은 여기에서 막히게 되고, 그들은 이전에 삼양단을 연단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첫 번째 연단에서는 적응 기간을 거쳐야 하며, 시간제한도 있다. 이런 어려움들이 결합하면 난이도는 순간적으로 몇 배나 상승한다. 도범은 나성한과 이진호가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을 낼지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도범도 그들의 실력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그들이 응기카드의 단기 룬을 보완하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첫 번째 단계의 시합을 통해 그들이 성공적으로 연단할 수 있을지 판단할 수는 없었다. 더군다나 두 번째 단계의 시합은 한 사람의 재능을 더욱 시험하는 것이다. 도범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쉬며 생각했다. 오늘 자신과 허준화는 반드시 연단에 성공할 것이다. 설령 도범이 허준화를 이긴다고 해도, 나성한과 이진호가 완전히 실패한다면, 도범이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도범은 고개를 저으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생각했다. 조백미도 깊이 한숨을 내쉬었다. 조백미는 도범이 말한 것이 맞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 시합에서 도범의 역할은 허준화를 상쇄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승부처는 그 뒤에 있는 네 사람에게 달려 있다. 만약 그들이 힘을 잃는다면, 이번 시합은 패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조백미는 나성한과 이진호가 큰 기대를 걸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그들 두 사람은 약간의 재능은 있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는 없었다. 조백미는 매우 걱정스러운 눈으로 나성한과 이진호를 한 번 쳐다보며,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입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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