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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0화

고지수와 심민지는 레스토랑에서 나오자 유현과 마주쳤다. 유현은 두 사람을 보고 너무 놀라 달걀 하나는 들어갈 정도로 입을 벌었다. “심, 심민지?” 심민지가 눈썹을 치켜세웠다. “내 팬인가?” 상대방은 별 반응 없이 시선을 민지현에게 옮겼다가, 천천히 고지수에게 시선을 돌리고 한참 머뭇거리며 겨우 입을 열었다. “혹시 Rita 선생님이신가요?” 고지수가 고개를 끄덕였다. 유현은 금세 얼굴이 빨개지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아, 죄송해요. 예전 면접 때 알아보지 못해서요.” “그건 사과할 일이 아니에요.” 고지수는 유현과 몇 마디 더 나누고 헤어졌다. 차에 올라탄 심민지는 창문 너머로 밖에 있는 유현을 바라보았다. “신입 직원이야?” “응. 전에 면접 때 본 적 있어. 그때는 날 못 알아봤어.” 심민지가 눈썹을 올리며 의심스러워했다. “사진계에서 꽤 이름 있는 사람인데 면접 보러 왔는데도 널 못 알아보다니. 그리고 너 실제로도 TV랑 큰 차이 없어.” “그게 중요하지 않아.” 심민지가 동의했다. 확실히 직원이 다른 마음이 있는 건 당연하다. 그저 사장의 주목을 끌고 싶었을 뿐이다. “임지후를 빌려주는 거 잊지 마. 안 오면 면접관이 없어.” “알아. 걱정 마. 모레 안 가면 내가 데리고 갈게.” 심민지는 그제야 안심했다. “새 작업실 위치는 정했어?” “아직.” 전에 심동윤이 찾은 몇 곳은 만족스럽지 않아 다시 알아볼 계획이었다. 심민지는 차 안에서 기지개를 켜며 말했다. “난 네가 예전 사무실 위치를 원할 줄 알았어.” 고지수가 잠시 멈칫하더니 운전대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유산 진실을 알았을 때 고지수는 이미 가봤다. 고씨 가문의 이전 회사 사무실 위치는 좋았지만 너무 넓어서 필요 없었다. 게다가 그 지역의 작업실은 마음대로 임대나 매매하기가 쉽지 않았다. “부담이 너무 커.” 심민지는 이해했다. “며칠 동안 나도 좀 찾아볼게.” “좋아.” 심민지는 사람을 통해 정보를 알아보고 괜찮은 작업실 몇 곳을 찾아냈다. 민지현이 오자 파일을 전달했다. 민지현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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