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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8화

김 영감은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매우 괴로워하는 모습이다. 역시 옆에 있던 아들이 손수건을 가져다주며 말했다. "아버지... 상심하지 마세요." 김 영감은 손수건을 받아 눈물을 닦았다. 그제야 눈물을 멈추고 한숨을 내쉬었다.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르오, 내가 강화현에 가서 형님을 먼저 찾았더라면..." "만약 내가 싸우고 화내지 않았더라면, 형님께서 강화현에 가지 않았을 텐데." 김 영감의 눈에서 눈물이 또 떨어졌다. 낙요는 부자 두 사람의 표정을 살펴보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적어도 이렇게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은 거짓이었다. 눈물을 짜내긴 했지만, 눈에는 조금의 슬픈 기색도 없었다. 낙요가 김 영감의 말을 불쾌한 듯 끊었다. "김 영감, 눈물이 나오지 않으면 억지로 짜낼 필요가 없습니다." 김 영감의 안색이 변했다. "대제사장님, 이 무슨 말씀이신지.//" 낙요가 차갑게 입을 열었다. "내 말은, 두 분이 오늘 여기를 찾아온 연유가 무엇인지 묻는 겁니다." "모두 식사준비를 하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소. 그래서 두 사람에게 허비할 시간이 없소." 김 영감과 아들은 눈을 마주치며 눈치를 보았다. 약간 넋이 나간 것 같았다. 곧 서둘러 가져온 선물을 들고 김 영감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사실 우리가 오늘 온 것은 김옥한과 세자 저하의 혼사를 알게 되어 온 것이오. 김옥한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우리는 그녀를 친정 식구라고 생각하오." "혼인할 때, 그 아이를 우리 가문의 이름으로 보내고 싶소. 그래야 초라해 보이지 않을 터니." "우리 큰 형님의 하나뿐인 딸이 결혼하는데, 억울하게 하지는 말아야 할 것 같소." "세자 저하께서 제 청을 승낙하시길 바랍니다!" 김 영감이 매우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부진환이 눈썹을 찌푸렸다. 바로 그때, 김옥한이 집으로 들어왔다. "전 세자저하와 혼인하지 않을 겁니다." 모두 살짝 놀랐다. 김옥한이 걸어와서 부진환에게 말했다. "이미 궐에 가서 황상께 제 생각을 알렸습니다." "그럼에도 세자 저하께 시집을 가라고 한다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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