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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4화

낙요가 고개를 끄덕였다. "수고해." 우유는 제사 일가의 사람들을 조사하기 위해 나갔고 낙요는 다른 설책을 들추었다. 동초와 계설에 관한 기록을 찾기 위해. 제사 일가는 황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황실의 일부 대사에 대제사장이 참여하였고 그래서 관련 기록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천종제 재위 시절의 대제사장에 대해 알고 싶었다. 그러나 장서각에서 나흘 동안 서책이란 서책은 전부 뒤졌지만 어떤 흔적도 찾지 못했다. 동초는 마치 기록에 없는 사람 같았다. 다만 계설에 관한 기록은 몇 가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전부 평범한 내용이고 특이할 만한 내용이 별로 없었다. 낙요는 장서각에서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마침 우유가 소식을 알아냈다. 두 사람은 사제 일가를 만났다. 그러나 우유가 찾아온 소식은 좋은 소식이 아니었다. 우유가 굳은 얼굴로 말했다. "대제 일가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 70세이고 가장 어린 사람이 50세야." "그러나 전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 "지금까지 단 한 명도 살아있지 않아!" 낙요의 안색이 어두워졌다. "전부 죽었다고?" "사인이 뭔데?" 우유가 답했다. "궁 내인들을 조사했는데 전부 사고로 죽었다더라. 술에 취해 물에 빠져 죽었거나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었대." "죽은지 몇십 년이 지났대." "전부 20-30대에 죽었어." 낙요의 눈빛이 서늘해졌다. "그러니까 동초와 계설이 연이어 죽었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죽었다고." "아무도 살아남지 못했어!" "누군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감추기 위해 그 사람들을 죽인 거야!" 우유의 등골이 서늘해졌다. 그녀가 무거운 어조로 말했다. "이젠 어떡해?" "그 시절 일을 아는 모두가 죽었어." "어떤 기록도 없지." "어떻게 조사하지?" 낙요가 사색하다가 입을 열었다. "사제 일가의 사람들은 전부 죽었어." "그 일을 아는 사람들이 아마 궁에 있을 거야." "무슨 일이 발생하기만 하면 궁에 소문이 날 것이다. 또한 그 당시 궁의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지 못했을 거야. 반드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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