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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81화

"하지만 나중에 계설 대제사장도 살해당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궁은 매우 혼란했고 많은 사람이 죽었으나, 기록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많은 기록들을 무더기로 태워버렸습니다.” "다행히 여철공주는 하늘이 지켜준 듯이 무사히 자랐습니다.” "그러나 혼인할 나이가 돼서 천궐국으로 시집갔습니다.” "여철공주가 천궐국으로 시집보내고 천휘황제도 금방 세상을 떠나버렸습니다. 어떤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그때 제가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천휘황제가 죽은 후, 천휘황제의 둘째 아들이 보위를 이어받았습니다. 바로 지금의 황제님 이십니다. "황위의 싸움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때의 이야기는 여기 까지다. 낙요의 마음이 무거워졌으며 충격을 받았다. 여철공주는 동초 대제사장장의 딸이었고, 동초 대제사장장은 부진환의 외할머니였구나! 그러자 낙요는 또 질문했다. "동초 대제사장장님께서 생전에 가깝게 둔 분이 있었습니까?” 방금 봉제가 말한 이야기 속에는 동초와 관련된 다른 사람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낙요는 이제 와서 동초를 부활시키려는 그 은밀한 자가 누구인지를 궁금했다. 봉제가 고민한 끝에 말했다. "동초 대제사장장에게 제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초 대제사장장이 죽자 그 제자도 이어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 외에는 동초 대제사장장과 가까운 자를 모릅니다.” 봉제의 이야기를 듣고 낙요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면서 물었다. "동초 대제사장장의 제자 말이요, 그자의 이름을 기억하십니까?” 봉제는 기억을 더듬어 생각난 것 같았다. "양행주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동초 대제사장장이 처형당했을 때 그는 몇 살짜리 애였지만 미친것처럼 스승을 구하려고 뱀굴로 뛰어들었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울었습니다.” "천종황제를 암살 시도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후에 잡혀서 처형당했습니다.” 이 이야기만 들어도 낙요는 그때 양행주(梁行舟)의 복수심과 무력감을 느낄 수 있었다. 낙요는 전에 부창이 말한 말을 떠올리며 또 물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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