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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7화

”아닙니다. 제가 해친 게 아닙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협박당했습니다.” “부만쟁(符萬崢)을 찾아가 보십시오. 그 사람이 저를 매수하여, 저더러 벽해각 사람들의 향로에 약을 타라고 지시했습니다!” “마차도 전부 그 사람이 사람을 시켜 손을 댄 것입니다!” “복수를 하려면 원수를 찾아야 하고 빚을 받으려면 빚쟁이를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을 찾아가세요!” 금고는 애걸복걸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낙청연은 깜짝 놀랐다. 부만쟁? 부조의 아버지, 지금 조정의 병부 상서이다. 낙청연은 냉소하며 말했다: “부만쟁 같이 높은 관리에서 내가 언제 미움을 산 적이 있느냐? 왜 벽해각을 죽음으로 내몬 것이냐?” “거짓도 그럴듯하게 꾸며야지!” 금고는 다급히 입을 열었다: “정말 그 사람입니다. 정말입니다! 원한이 아니라 어떤 물건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낙청연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어떤 물건이냐?” 금고는 급한 나머지 울음을 터뜨렸다. “저는 모릅니다. 저는 어떤 물건인지 모릅니다. 이렇게 큰일을 저에게 알려 줄 리가 없지 않습니까?” “벽해각의 사람들이 모두 죽은 뒤, 벽해각의 모든 물건은 부만쟁이 모두 거둬갔습니다.” 낙청연은 실눈을 뜨더니 말했다: “그렇다면, 그는 이미 그가 갖고 싶은 물건을 손에 넣은 것이냐?” 금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낙청연은 속으로 몹시 의아했다. 대체 어떤 물건이길래 감히 벽해각 그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해친단 말인가?” 한참 생각 중인데 낙청연은 발걸음 소리를 들었다. 비록 진풍은 무술에 능했지만, 그는 형벌을 당해 중상을 입어, 다리가 불편했다. 이 소리는 아주 선명하게 낙청연의 귓가에 들려왔다. 그녀는 이성을 잃은 금고를 보더니, 또 물었다: “기왕 이렇게 자세하게 자백한 김에, 좀 더 자세하게 말해보거라.” “너와 진풍은, 언제의 일이냐?” 금고는 깜짝 놀라더니, 주먹을 꽉 쥐며 갑자기 절을 하기 시작했다: “낭자,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해 그 사람이 벽해각에 낭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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