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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7화

”얼마나 위험하냐!” 소소는 미간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왕야께서 왕비가 이미 출발하신 것을 알고, 혹여라도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릴까 봐 저만 데리고 급히 쫓아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뒤에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낙청연의 가슴은 뜨끔했다. 그런 거였어! 낙청연은 부진환이 먼저 출발한 줄 알았다. 그들은 그녀의 앞쪽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마침내 다른 갈림길에 들어섰다. 낙청연은 천 조각을 찢어, 나무에 묶어 놓았다: “뒤에 사람들에게 다른 길로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것이다!” 소소는 의아해서 물었다: “우리가 길을 잘못 들어선 것입니까? 그 객잔은 참 이상하지 않습니까?” 낙청연이 대답했다: “이 숲속에 구환부(驅幻符)가 있는데, 이는 숲속의 장기와 함께 봉인되었다. 그쪽 갈림길과 끝에 있는 객잔은 모두 이 장기 속에 있다.” “당신들은 장독에 중독되어, 환각이 생겼어. 사실 그 객잔은 보통 객잔이었고 사람도 보통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귀신 농간을 부려 사람을 현혹했고 거기에 장독의 환각까지 더하여 당신들을 불가사의하다고 느끼게 한 것이다.” 다행히 그녀는 쓸데없는 참견을 하기 좋아해서, 되돌아갔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이번에 부진환은 정말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렇군요! 만약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면 어떡합니까? “소소는 긴장해서 물었다. 낙청연이 해석했다: “당신들 들어가기 전에, 나는 금방 그 안에서 나왔다. 이건 부진환을 상대로 파 놓은 함정이다. 그 사람들은 보통사람은 해치지 않는다. 그저 그 사람들에게 길을 잘못 들어섰다고 주의를 줄 뿐이다.” 밀림으로 뒤덮인 지역을 지나자, 마침내 광선이 들어왔다. 주위도 더는 위험하지 않았다. 계곡을 지날 때, 낙청연은 마차에서 내려 물을 떴다. 소소가 옆에서 경계했다. 낙청연은 부진환에게 해독환을 먹이고, 그의 팔에 난 상처를 검사하였다. 상처는 깊지 않았으나, 이 독은 맹독이였다. 낙청연은 즉시 부진환의 상처의 독혈을 짜냈다. 이곳의 독은 비교적 깊었기 때문에 심폐까지 퍼질 수 있었다. 최대한 부진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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