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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32장

진아연은 그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시준 씨, 난 그 아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예전이든 지금이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진아연은 두 손으로 그를 꼭 잡았다. "난 당신이 누군가를 죽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네가 나한테 그런 걸 요구하지 않을 걸 잘 알아..." 박시준은 울대를 굴리며 붉어진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연아, 난 널 위해 뭐든 할 수 있어. 네가 예전부터 그 무엇보다도 날 사랑하는 걸 잘 아니까." "당연하죠. 시준 씨, 오늘 오전에는 그냥 내가 생각이 짧았어요. 사실 전 알고 있었어요. 김영아가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고, 당신을 찾아올 거라는 것도. 분명 모두 받아들였으면서도 이것 때문에 자꾸 화낼 필요는 없는데..." 그녀는 속삭였다. 박시준: "아연아, 이해해줘서 고마워." "고마워할 필요 없어요. 당신도 날 이해해주잖아요."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요. 난 평생 당신과 함께할 거고, 죽어도 당신과 같이 묻히고 싶어요." "나도." 박시준은 그녀를 품에 꼭 안으며 말했다. Y국. 밤 11시. 박현의 울음소리는 새끼 양 같았다. 그 소리에 김영아는 가벼운 잠에서 깨어났다. "아가씨, 계속 주무세요. 제가 분유를 타서 먹일게요." 박현을 돌보는 보모가 낮은 소리로 말했다. 김영아는 손을 뻗어 눈을 비볐다. "내가 할게요! 현이를 잘 보살펴야 해요. 박시준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다 얘한테 달렸어요."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나 테이블 위에 놓인 젖병을 들고 가서 씻었다. "아가씨가 이 아이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는 걸 박시준은 어차피 보지도 못하잖아요. 본다 해도 아가씨를 불쌍히 여기지 않을 거예요." 보모는 그녀를 위해 불평했다. "근데 아가씨는 왜 매정한 박시준에게 이렇게 집착하시는 거예요?" 김영아는 잠시 멍해졌다. 젖병을 소독한 후 그녀는 능숙하게 분유를 탔다. "나는 박시준에게서 사랑받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어떤 게 진정한 사랑인지 느껴보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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