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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5장

진아연: 하하하! 기성이같은 성격도 좋죠. 전에 우리 도와줘서 고마웠어요. 기성이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구요. 기성이가 라엘이 곁을 잘 지켜줘서 저희도 늘 안심하고 있어요. 앞으로 무슨 문제 있으면 언제든 저희에게 연락하세요. 다 한 가족인걸요. 이하늘: 알겠어요. 아연 언니도 피곤하실텐데 일찍 쉬세요. 진아연: 그래요. 하늘 씨도 잘자요. 메시지를 보낸 후 진아연은 자려고 했다. 그때 뒤에서 박시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도 안 자고 뭐해?" 박시준은 아직 잠에 들지 못했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휴대폰의 빛을 느끼고 다시 눈을 떴다. "하늘 씨가 메시지를 보내서요. 하늘 씨 어머니가 그러는데 강민이 A시로 왔대요." 진아연은 몸을 돌리며 박시준을 바라보고 말했다. "비록 강민에게 지금 어떤 힘도 권력도 없지만 그래도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번 계획을 실패하고 지금 어떤 마음을 품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내일 사람 보내서 감시하라고 할게." 박시준은 그녀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강민은 A국에서 제대로 된 일도 찾기 어려울 거야. 내가 이미 다 손을 써놨거든. 어디선가 나타난다면 바로 나한테 소식이 전해질 거야.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도 없는 거 보면 아직 아무 일도 안 했다는 것일 거야." "네... 어쩌면 방금 귀국했을 수도 있구요!" 진아연은 하품을 하며 말했다. "여보, 우리 그만 자요! 저 졸려요." "그래." 박시준은 그녀의 허리를 감싸고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었다. 잠시 후, 그녀는 꿈속에 빠졌다. 그녀가 잠에 든 후, 그는 부드럽게 팔은 뺀 후 등을 돌려 휴대폰을 집어들었다, 탐정의 번호를 찾은 후 메시지를 보냈다: 조순현의 소식은 있습니까? 탐정이 답장했다: 아직 없습니다. 성형을 해서 그런지 찾기 쉽지 않습니다. 박시준: 강민이 귀국했습니다. 강민에게 사람을 붙여 잘 지켜보세요. 강민도 분명 조순현을 찾고있을 겁니다. 어쩌면 이미 찾았을지도 모르구요. 탐정: 알겠습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 진명 그룹. 진아연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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