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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장

도윤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무기가 있었기에 아홉 명의 사람들은 죽게 될까 두려워 도망을 쳤었다. 도망을 친 후에야 도윤이 아직 옥 펜던트의 힘을 적절히 조절할 능력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아홉 명은 서서히 힘을 되찾으며 도윤을 죽이기 전에 그 옥 펜던트를 빼앗을 생각을 했다. 결심을 하고서 힘이 완전히 회복되자 마자 산 정산을 향해 걸어 올라갔다. 하지만, 양쪽 모두 이렇게 가는 길에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 적이었기에 그들은 올라오는 내내 물어 뜯으며 싸웠다. “다시 만나다니 재수도 없지! 그나저나, 이도윤이든 그 옥 펜던트든 손에 넣게 될 사람은 우리야!” 꽤 오랜 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며 그 아홉 명은 속도를 높여 제한 구역이었던 산 정상으로 향했다. 보디가드들은 그들이 다가오는 속도와 날렵함을 눈치채고 겁을 먹고서 그들이 본 것에 대해 바로 상부에 보고했다. 상부에 전달을 끝냈을 때 그 무리는 순식간에 산 정상에 도착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군!” 그들이 동굴 입구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며 승표가 소리쳤다. 승표는 며칠 동안 다리를 꼬고서 산 정상에 앉아 보초를 서고 있었는데 아홉 사람을 보자 강한 원망의 눈빛을 보였다. 물론 향연을 보자 증오심이 증폭되었다. “이 배신자 놈! 이도윤이 네 정신과 영혼 모두를 회복시킬 능력이 있었다니 정말 놀랍구나!” 향연이 눈에 살기를 내보이며 비웃었다. 주먹을 꽉 쥐며 승표가 쏘아붙였다. “대표님이 그렇게 해주셨다는 사실은 내게 복수할 기회를 주셨다는 거야!” 향연은 자신의 손자와 맞서고 있었지만 한번도 승표가 자신의 손자라고 여긴 적이 없었다. 사실, 그녀는 승표를 ‘개’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지 않았다. 주저 없이 승표를 죽였었고 인간도 아닌 괴물로 만드는데도 망설임이 없었다! 향연에게 있어 한번 개는 영원한 개였고 승표로 하여금 그녀를 더 증오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하하! 복수라고? 이도윤을 졸졸 쫓아다니더니 같은 사고 방식을 갖게 되었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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