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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3장

고개를 끄덕이며 아린이 대답했다. “맞아. 불멸의 신체는 오직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곤 해. 그 영역에 들어간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천상계와 지구 동시에 존재할 수 있어. 다시 말해, 그 누구도 그들을 파괴할 수 없는 거지. 그 문명 기간 동안 전설적인 영역을 이룬 사람은 딱 한 명이었어. 그랬기에 전설이 된 거야!” “…그 전설이 사실이라면, 그 비범한 사람은 지금까지 살아 있어야 맞는 거 아니야? 그런데 말도 안 되잖아, 그렇지? 문명과 함께 죽은 게 틀림없어!” 도윤이 다소 궁금해하며 말했다. 그게, 적어도 나는 그 사람이 죽었다고 믿어. 내 생각엔 그 사람은 정말로 불멸의 신체 영역에 들어간 게 아니거든. 그럼에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힘을 가진 엄청난 사람이란 건 분명해.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존경하고 추앙했겠어..” 아린이 설명했다. “그렇구나… 잘레스카 말인데, 너 태양조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어? 그 조직이 잘레스카에 있지, 맞아?” 도윤은 마침내 가장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태양 조직? 잘레스카에 특수 기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장소와는 전혀 관련 없고 그 어떤 세력에도 속해 있지 않아. 아주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조직이지. 내가 아는 거라고는 그 조직이 가진 힘은 원하는 건 다 지배할 수 있을 정도라는 거야. 솔직히 말해서, 수만 년 전에 사라졌었던 문명 중 하나에서 그 조직이 기인했다고 추정해도 말이 될 정도야.” “..그렇구나. 그러면, 이것도 알고 있어? 내가 이 전에 벽화 몇 개를 해독한 적이 있었는데, 신성한 나무에 시체들이 놓여있는 그림들이 있었어… 신성한 나무는 하늘에서 떨어진 거고 떨어질 때 신을 포함해서 많은 시체가 같이 있었어.” 도윤이 말했다. “오? 너 정말 많이 알고 있구나! 맞아. 우리는 잘레스카에서 천국과 지구 사이에서 벌어진 재앙 속에서 죽었어. 우리도 당시 그 재앙이 태양 조직에 의해 일어난 건지 의심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감히 조사할 수 없었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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