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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6장

“…손으로 마건을 느껴보니, 이 물건이 범상치 않은 물건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그거 아세요? 저희 가문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태양 그림이 있거든요… 마건도 그런 능력이 있는 건가요?” 도윤이 경이로워하며 물었다. “그렇지. 하지만 능력이 그것만 있는 건 아니야. 그나저나, 어서 가서 용혈 옥 펜던트를 사용해서 이 물건과 교신해보자. 너가 정말로 얻고 싶은 해답에 관해 물어봐. 운이 좋다면 너에게 대답을 해 줄 거야! 그러면서 정말 전설처럼 마건의 진정한 마법적 힘이 엄청난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야” 조안이 대답했다. “알겠어요.” 도윤은 눈을 감으며 조안이 말한 대로 했다. 곧, 펜던트에서 빛 한 줄기가 쏟아져 나왔고 마건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몇 초 뒤, 도윤이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했다… 조안과 함께 말없이 기다리며 그 둘은 좀 전까지 도윤의 손바닥 위에 있었던 마건이 천천히 위로 올라 허공을 맴도는 모습을 눈을 크게 뜨며 바라보았다. 곧, 마건은 갑자기 눈이 부시게 푸른 빛을 냈고 그로 인해 도윤과 조안은 한 발짝 뒷걸음질 쳤다. 그들이 다시 눈을 떴을 때, 푸른빛이 만들어낸 거대한 화면에 그들은 말을 잇지 못하였다… 실제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더 정확히 말하자면, 환상에 가까웠다. 크게 충격을 받은 도윤은 화면이 바다와 같은 사진을 보여주는 것을 바라보았다… 수평선 너머에는 잔잔한 물뿐이었지만 그 장면만으로도 보고 있는 사람을 두렵게 만들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한 거대한 배가 천천히 화면 안으로 들어왔다… 갑판 위에 서 있는 두 여성이 바다의 야경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묘사된 장면에는 뭐 이렇다 할 만한 내용은 없었지만, 도윤의 눈에서는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며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 갑판 위에 서 있는 여자 중 한 명은… 미나였다..! 이 배는 미나가 사라지기 전에 탑승했던 배였다! 그때, 도윤은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조차 깜빡일 수 없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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