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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장

마치 꿈에서 깨어난 기분이었다. 도윤은 천천히 눈을 떴다. 지금 섬 위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 섬은 빽빽한 숲으로 둘러싸여져 있었다. 바로 온 몸에 신성한 감각을 곤두세우며 주위 환경을 파악하려 했다. 많은 승선객이 지나가는 것이 흐리게 느껴졌다. ‘현재로 돌아왔지만 내 원래 자리는 아닌 것 같네. 어쨌거나 섬으로 왔으니!” 도윤은 속으로 생각했다. 도윤에게 있어 이 씨 저택으로 돌아가는 것은 힘든 일은 아니었다. 그저 곧장 날아가면 됐다. 헤라 기반이 아직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건은 정말로 신비한 물건이 맞았다. 이제 더 이상 두려울 게 없었다. 하지만, 바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헤라 기반이 깨어나서 도윤은 더 강력해졌다. 하지만 에어벤딩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이 힘은 마치 산을 등에 지고 있는 듯 느껴졌다. 이 엄청난 힘을 소화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도윤은 자리에서 명상하며 기술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이 씨 가문 저택. 이 씨 가문 저택 내에 천둥 번개가 요동을 친다. 하지만, 끝난 후에 아무것도 없었다. 옆에서 창헌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그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서 바로 물어보았다. “조안 씨, 어떻게 된 거죠? 도윤은요? 시간상으로, 지금 돌아와야 맞는 거잖아요.” “네, 그런데 괜찮아요. 위치가 살짝 빗나간 것 같아요. 도윤이가 떠나면서 몸을 너무 빨리 움직여서 그런 게 분명해요. 그래서 원래 자리에서 살짝 틀어졌어요. 마건이 도윤이를 어디로 데려갔는지는 저도 알 수 없어요.” 조안이 말했다. “방금 하신 말씀은, 지금 도윤이가 하늘의 각성을 받은 후로 수련 상태가 이제 더 이상 전과 같지 않다는 거네요. 그러면 다른 곳으로 돌아왔다고 하더라도 여기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겠어요.” 창현이 말했다. “아니에요. 이미 하늘의 각성을 받았으니, 한 번에 엄청난 힘을 얻었겠죠. 현재 어마어마한 힘이 있기에 이에 적응하고 소화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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