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9장
“뭐라고요? 진작에 그 사람들을 무너뜨리고 공 씨 가문을 몰락시켰어야 했는데!” 도윤이 주먹을 꽉 쥐며 말했다.
“그나저나, 채라를 어디로 데려간 거죠? 창헌 삼촌이랑 레오랑 다른 사람들은요?” 도윤이 물었다.
과거로 가기 전에, 도윤은 상현에게 이러한 일들을 설명했었기에 상현도 이들을 다 알고 있었다.
상현이 말했다. “채라 아가씨는 서울에 있는 황제 주점으로 보내졌어요! 둘째 대표님과 다른 분들은 지금 집 안에 갇혀 있습니다. 공씨 가문이 이미 집 안에서 철저히 준비를 마친 상태로 대표님이 덫에 걸려서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도윤은 주먹을 꽉 쥐었다.
“잠시 있을 장소를 찾아 주세요. 저는 먼저 가서 채라를 구해야겠어요. 다른 이 씨 가문 사람들한테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공 씨 가문과 끝장을 보고 나서 다음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거예요.” 도윤이 지시를 내렸다.
상현은 이런 쪽에서 자신이 도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도윤은 바로 서울에 있는 술집으로 향했다.
술집 분위기는 담배 연기로 가득했고 정신이 없었다.
많은 사람이 안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성 씨 가문의 차기 대표라면, 그 사람은 성지희의 남동생일 것이다.
도윤은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다.
그래서 술집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종업원에게 물었다. “성 씨 성을 가진 사람 있습니까? 어느 룸에 있죠?”
룸 888.
“하하하! 진짜 이쁘네! 내가 쟤랑 한번 즐겨볼 수 있을까?”
이때 많은 사람이 한 젊은 남자를 둘러싸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있는 아름다운 젊은 여자가 있었고 남자들은 그녀의 어깨를 잡고 있었다.
그 젊은 여자는 다름 아닌 채라였다.
“지석아, 이 여자애 마음에 든다면 왜 나가서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는 거야?”
사람들은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석에게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돕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하하하! 내가 그러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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