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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장

“…그러면 다른 이 씨 가문은 어디 있는 거야…? 그리고, 방금 전 말한 다른 세력은 또 뭐야..?” 창헌이 물었다. 예상했던 대로 이 일은 단순한 일이 아니었다. “다른 이 씨 가문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정확한 건 정의 포털 왕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공씨 가문은 몇 년 전 진작에 망했을 거라는 거야. 그렇지만, 다른 이 씨 가문은 엄청나게 강해… 네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거야..! 그리고 그 세력에 대해서는… 말해 봐. 누가 세계의 정상에 서 있다고 생각해?” 혜자가 창헌을 바라보며 물었다. “모르겠지만, 당신들 같은 신비한 가문은 그런 자리에 앉을 자격조차 없어! 세계에 강력한 가문들을 여럿 만나 보았고 내가 만난만큼 똑같이 더 강한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당신들 같은 신비한 가문과 비교도 안 되게 강했어. 이거 어쩌나, 특별한 피가 흐르는 전사 가문들보다 더 강하던데 말이야! 재밌는 건, 당신들은 그 가문 사람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지만, 본인 스스로 강력한 가문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야!” “흠, 방금 말로 내가 널 백 번 찔러 죽여 마땅하지만, 네가 한 말에 절반은 맞아. 참고로, 우리 가문은 몇몇 분야에선 최고 수준이야. 하지만, 네가 말한 대로, 세계 수준으로 바라본다면, 진정한 질서는 더 강력한 세력들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그래도 우리는 정의 포털 왕의 보호를 받고 있어. 그러니, 이도윤의 원초적 원기의 일부가 방출되기 전까지 그 누구도 우리를 건들 수 없어. 이도윤의 힘이 놀라울 만큼 향상될 거고 우리 가문 조상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반드시 다른 세력을 형성해서 그런 사람들과 견줄 수 있게 될 수 있었어!” “원래 계획은 이랬지만, 이도윤이 원초적 원기를 회복하기도 조상님의 정신적 영혼을 파괴했지! 그러니, 이도윤은 대가를 치러야 해!” 혜자가 단호하게 말을 하며 깊이 숨을 내쉬었다. 그녀를 매서운 눈으로 노려보며 창헌이 물었다. “이 씨 가문이 그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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