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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장

“말 반복하게 하지 마! 당장 생 검을 내게 건네면 목숨을 살려주겠어! 그렇지 않으면, 너희 모두 암 검의 쓴맛을 보게 될 거야!” 그림자 형체가 협박했다. 물론 도윤은 그렇게 쉽게 검을 넘길 생각은 없었다. 어쨌거나 생 검은 열 개의 신성한 검 중의 하나였다. 얻기 힘든 물건이었기에 그리 쉽게 넘길 수 없었다. 사실, 도윤은 그림자 형체가 자신을 제패할 만큼 강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랬기에 그림자 형체를 무너뜨린다면 암 검을 손에 넣을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해 생각했다. 이에 대해 생각하며 도윤은 잠시 말없이 있다가 소리쳤다. “너희들, 먼저 몸 숨길 곳을 찾아! 쟤는 내가 처리할게!” 뭐가 됐든, 주윤과 다른 애들은 그림자 형체와 맞설 수 없었다. 그랬기에 이곳에 계속 있었다간 그들이 처할 상황은 죽음뿐이었다. 지금 상황에서 자기들이 도윤에게 짐이 될 뿐이라는 것을 이해한 도윤의 친구들은 그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고개를 끄덕이고서 서둘러 자리를 떴다. 친구들이 자리를 뜬 것을 확인하자, 도윤은 고개를 돌려 그림자 형체를 바라보고서 말했다. “우리 둘이 목숨을 걸고 붙어보자! 만약 내가 진다면, 생 검뿐만 아니라 내 목숨을 앗아가도 좋아! 하지만, 내 친구들은 살려줄 것을 약속해! 어때?” 전혀 망설이지 않고 그림자 형체가 대답했다. “좋아! 이 힘의 검이 내 손에 있는 이상 내가 절대 질 수 없지!” 그림자 형체가 보기에 도윤은 자신의 상대가 아니었다. 힘의 검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세상의 모든 힘을 소유하고 있는 것과 같았고 이로 인해 그의 거만함은 더 증폭되었다. 그런데도, 둘 다 아바타 영역 3급이었기에, 이 결투의 승자는 명확하지 않았다. 각자 검을 휘두르며 공격 태세를 취한 후, 둘은 가만히 서서 상대편의 공격을 기다리며 서로를 노려보고 있었다. 눈 깜짝할 사이, 그림자 형체는 엄청난 굉음을 내지르며 도윤을 향해 높이 솟아오르는 화염을 발사하며 칼을 휘둘렀다! 도윤을 향해 빠르게 날아가는 강력한 화염은 일반인이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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