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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장

한편, 그들은 처음부터 이씨 가문에서 전투 기술을 함양해왔다. 그렇기에, 다가오는 지배자 경연대회에서 이씨 가문을 대표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극도로 차 있었다. 만약 경연 대회에서 성과가 좋으면, 대표님의 제자가 될 수 있을지 누가 알까! 그러면, 그들은 이씨 가문에서 주목받을 수 있고, 일이 잘 풀리면, 대표님 눈에 띄어 후계자 후보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어쨌거나, 도필은 지배자이긴 했으나, 너무 나이가 들었다. 현재 80대로, 그는 아마 20에서 30년 안에 세상을 떠날지도 모른다… “팔 복싱이라고?” 도윤이 눈을 가늘게 뜨며 대답했다. 도윤은 이씨 가문 첫 번째 가장이 팔 복싱이라고 알려진 강력한 복싱 기술을 만들어 냈다고 아빠에게 들어본 적이 있었다. 그 기술은 각각 네 가지 복싱 기법이 합쳐진 형태로 아주 강력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기초 기법을 배우는 것만으로 강한 지배자를 제패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남자들의 상대는 도윤이었다. 도윤은 현재 상황에 대해 생각하자, 고개를 가로 저으며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이도필의 손자이고 이씨 가문의 정당한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주 이씨 가문의 가장 강한 지배자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었고, 갈망섬에 갈 수도 없었다. 이것만으로도 모순적인데, 이 사람들은 심지어 이씨 가문이 개발한 기법으로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어쨌거나, 도윤은 이도필과 다른 이씨 가문이 싫었지만, 그에게도 이씨 가문 피가 흐르고 있는 건 사실이었다. 뭐가 됐든, 앞에 서 있는 남자가 강력한 소리를 만들어 내며 주먹을 모았다. 그리고 그가 소리쳤다. “그래! 너 같은 찌질이는 이런 걸 처음 들어 봤겠지! 상관없어! 내가 보여주지. 감당할 수 있으면 해봐!” “그래, 어서 보여줘!” 도윤이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사실, 도윤은 최대한 이씨 가문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다. 이태진은 그에게 해를 가하려 했기 때문에 죽음을 맞이한 것뿐이었다. 이 남자들도 답이 없는 것을 보자, 도윤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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