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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장

상현에게서 온 전화였다. “이 대표님, 옥 펜던트에 단서를 찾았습니다!” 도윤이 전화를 받자 상현이 말했다. “뭐라고요? 지금 어디세요?” 도윤이 물었다. 북쪽에서 베재덕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유물 감정 평가 전문가였다. 도윤은 지난 번 유명인사 연회에서 그를 본 적이 있었고 그들은 그날 서로 잔을 부딪히기도 했었다. 그 때 도윤이 처리해야 할 일이 있었기에, 그는 상현에게 박달수 장인을 데리고 가서 배재덕을 만나라고 말하였다. 박달수는 그 옥 펜던트가 남서쪽에서 만들어졌다는 것만 알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옥 펜던트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세부사항들은 이 시점까지 모호한 상태였다. 상현의 전화는 마침내 그들이 무언가 알아냈다는 신호였다. “저 지금 박달수 씨와 배재덕 씨 집에 와 있습니다. 대표님, 여기로 오시겠습니까?” “곧 갈게요!” 전화를 끊고, 도윤은 후재와 다른 애들에게 일정을 말하고 곧장 배재덕 집으로 향했다. 배재덕과 그의 가문은 명망 높았을 뿐 아니라 권력도 있었다. 그들은 노스베이에서 유명한 사업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그 사업은 성남시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재덕의 고향은 성남시였기에 이제 나이가 들만큼 들었으니 고향으로 돌아오는 게 맞는 이치였을 것이다. 유명인사 연회 동안, 재덕은 상당히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가문으로 보였다. 그런 가문을 대할 때 쌀쌀맞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도윤은 곧바로 재덕의 집에 도착하였다. 그는 재덕이 상현과 달수와 차를 마시고 있는 것을 보았다. “대표님!” 상현과 달수 둘 다 예의를 갖추며 일어섰다. 그들에게 고개를 까딱이고 그는 재덕에게로 향했다. “감사합니다, 배재덕 님.” “그렇게 격식 갖추실 필요 없습니다, 대표님. 앉으시죠” 간단히 인사를 하고, 재덕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이 대표님, 이 옥 펜던트는 모천시 노현구에 있는 한 가문에서 온 것입니다. 이러한 옥종류는 매우 희귀한 건데 제가 운이 좋게도 50년 전에 제 스승님과 노현구를 간 적이 있었죠. 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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