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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장

도윤은 정확하게 여섯 명의 경비원의 약한 부위를 빠르게 찔렀다. 단 1초도 걸리지 않고 그들은 모두 입과 코에서 피를 펑펑 쏟으며 일제히 바닥에 쓰러졌다. “..어..어…? 너 이런 능력도 있었어, 한석아…?” 민지는 방금 본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며 말을 했다. 여러 태권도 장인들을 만난 적이 있었던 휘연과 다영이는 그 사람들조차 이 멍청한 한석이와 비교가 안된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다. 얘가 이런 애였다니! 방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두 눈을 의심하며 놀랐지만 동시에 그들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도윤은 몸을 돌려 사람들을 바라보았고 그의 지휘 아래 그 장소에서 뛰어나올 것을 신호를 보냈다. 그의 지휘에 따라, 모든 사람들은 뒷마당으로 도망 나왔다. 바깥으로 나오자, 모두들 아직도 선 씨 가문의 창고를 집어삼키고 있는 맹렬한 불길을 볼 수 있었다. 걷잡을 수 없는 화염으로 그 불은 저택의 다른 부분까지 퍼지고 있었다. 다시 말해, 선 씨 가문은 현재 난장판이 되었고 도윤은 이때가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것을 알았다. 채라와 다른 사람들이 경호원들을 유인해준 덕분에, 탈출하는 사람들은 정문을 호위하고 있던 사람 몇 명을 만난 것 말고는 큰 문제없이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도윤 덕분이었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저택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기뻐하긴 일렀다. 도윤의 지휘 아래, 사람들은 북쪽으로 꽤 멀리 도망치다가 숲 옆에 주차된 여러 대의 차를 보고 멈춰섰다. 민지 보고 차들 중 하나에 들어가라고 손짓을 하였고 마침내 민지는 숨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무언가를 깨닫자 그녀의 안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잠깐만… 뭔가 이상해. 휘연이 어딨지? 다영아, 너 방금까지 휘연이랑 있지 않았어? 어딨어 휘연이?” 민지가 걱정스럽게 물었다. 그 말을 듣자 다영이는 정신없이 주위를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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