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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8화

“허웅 씨, 정말 무서운 독사 같아요. 당신 같은 사람한테 걸리면 정말 힘들어지겠어요.” 모리스가 말은 이렇게 말했지만, 얼굴엔 만족과 흥분으로 가득 찬 미소를 지었다. 이진기가 곧 마주할 비참한 상황을 생각하며, 모리스는 지금 당장이라도 이진기에게 달려가 이진기가 천천히 죽어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다. 한편, 이진기는 이경한과 진 잭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었다. [진기 대표, M 국 쪽에서의 승인이 났으니, 우리에겐 적어도 일주일 동안 숨을 고를 시간이 생긴 거야.] 진 잭의 목소리는 힘이 넘쳤지만, 이진기와 이경한의 얼굴엔 별다른 기쁜 표정이 없었다. [이진기 씨, 이 일주일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현재 상황대로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일주일 후 우리의 모든 포지션이 터질 것이고, 한세븐 펀드는 순식간에 파산할 겁니다.] 이경한의 말에 이진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일주일 동안 가능한 한 빨리 해결책을 찾아볼 겁니다.” 이진기는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드리더니 진 잭을 바라봤다. “지금 한세븐 펀드의 손실 상황은 어떻게 되지?” 진 잭이 어두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손실이 매우 커! 처음엔 BT 코인으로 외환 판에서 큰돈을 벌었지. 그때 총비용이 이미 1300억 달러, 대략 180조 H 국 화폐였어. 하지만 지금, 우리 계정에 이미 손실을 본 자금이 286억 달러에 달해. 아직 터지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계정이 동결될 때 이미 600억 달러의 손실을 봤어!] 그러자 이진기가 조용히 말했다. “즉, 우리 자금의 5분의 3이 이미 손실됐다는 거네.” 진 잭은 난처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 “대단하네.” 이진기가 실눈을 뜨며 말했다. “이번 일로 한세븐 펀드는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이번에 긴급하게 계정 동결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아예 파산했을 겁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가요?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습니까?] 이경한이 물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진기는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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