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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스파이가 있다?! 이것이 이진기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이다. 그러나 상대방이 자신의 계획을 예측했다는 것도 배제할 수 없다. 어쨌든 스파이가 있든 없든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이진기는 자신의 승리의 열매를 즐겨야 할 때이다. 홍콩과 이진기에게 있어서 이번 경제 거품 사태는 홍콩에 아무런 손해도 없이 지나가는 것은 불가능했다. 글로벌 경제가 모두 이로 인해 심각한 손실을 입었다, 이는 경제 법칙이자 이진기가 말한 대세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그러므로 홍콩 경제가 조금이라도 덜 파괴되도록 만든 것만으로도 이미 큰 승리이다! 이진기는 확실히 해냈다. 단지 그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뿐이다. 이진기는 이런 생각들을 뿌리치고 잭 앞에 걸어가 웃으며 아무 말 하지 않았다. 잭은 기분 나쁘고 당황한 표정으로 이진기를 바라보며 이를 악물었다. “왜 웃는 거죠?” “약속을 지키세요.” 이진기는 담담하게 말했다. “아까 내가 이기면 무릎을 꿇고 잘못을 인정하고 제자로 삼아달라고 한다고 했는데, 벌써 잊은 건 아니죠?” 잭은 화가 나서 웃음이 나왔다. “당신 따위한테 무릎을 꿇고 제자로 삼아달라고 하라고요?! 꿈 깨요!” “4대 가문 오너들도 직접 당신이 뱉은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인정을 안 하겠다면 그 결과가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시죠?” 이진기가 담담히 말했다. 잭은 원망하며 말했다. “이진기 씨, 사람을 너무 끝까지 몰면 안 돼요!” “내가 사람을 몰다고요? 그쪽이 너무 건방졌던 건 아니에요?” 이진기는 반문을 하고서 아무런 감정도 없는 눈으로 잭을 바라보았다. “난 여태껏 다른 사람과 입으로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죠. 난 사실에 근거해서 말하는 걸 더 선호하고요. 이제 사실을 보여 줬습니다, 내가 이겼으니까...... 이제 그쪽에서 약속을 지켜야 할 차례에요.” 곽안우는 헤헤 웃으며 다가와 손을 들어 잭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를 아래로 누르면서 마치 건달처럼 말했다. “야 인마 내기를 했으면 패배에 승복할 줄 알아야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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