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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2화

유채강은 추승현의 가슴을 한 발로 밟고 냉담하게 말했다. “처음은 경고일 뿐이다. 네가 다시 위험한 행동을 한다면 다음에는 네 한 손을 못 쓰게 만들 거야.” ‘한 손을 못 쓰게 만든다고?’ 충격과 경악에서 정신을 차린 사람들은 서둘러 추승현의 팔을 바라보았다. 그의 오른손 손목이 기괴한 각도로 꺾인 채 골절되었는데 보는 사람의 모골이 송연해지게 했다. “스읍...” 사람들이 숨을 들이켰다. 그들은 이진기의 경호원이 이런 실력을 갖추고 있을 줄 생각지도 못했다. 추승현은 W 시 싸움꾼으로 유명한데 결국 이진기의 경호원 앞에서 한 라운드도 버티지 못하고 빠르게 패배했다. 이와 동시에 모두 어떻게 된 영문인지 대충 알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전우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진기,네가 감히 손을 대!?” 이진기가 담담하게 말했다. “여기 이렇게 많은 눈이 똑똑히 보고 있었어. 추승현이 먼저 나에게 손을 댔고 내 경호원은 반격에 불과해.” 전우가 험상궂은 얼굴로 말했다. “추승현의 팔이 부러졌으니 이 일은 그냥 넘어갈 생각하지 마!” “내가 당신이라면 1900억을 어떻게 지급할지부터 생각할 것 같은데.” 이진기가 차분하게 말했고 이 한마디는 한 자루의 칼처럼 전우의 심장을 꽂았다. “이진기, 젠장... 두고 봐!” 전우가 이를 악물고 화가 나서 피를 토할 뻔했다. “원하지도 않는 땅에 나까지 집어넣어야 했어?” 이진기 어깨를 으쓱하고 말했다. “뭔가 오해한 것 같네. 나는 전우 도련님이 이 땅을 그렇게 좋아하길래 마음이 아프지만 양보한 거야. 어쨌거나 난 그저 이방인일 뿐인데 어떻게 세력이 하늘을 찌르는 전우 도련님과 경쟁하겠어? 그래서 나는 다른 곳을 바꾸어 공장 용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했어. 어차피 W 시는 땅이 이렇게 많고 큰데 나에게 적합한 곳이 있을 거야.” 전우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떨리는 손가락으로 이진기를 가리키며 화를 못 이겨 웃어댔다. “그래, 좋아. 아주 좋아. 이진기. 두고 보자고!” 말을 마친 전우는 땅바닥에서 아직 비명을 지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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