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2화

30개의 서버를 작동했지만 플레이어들의 열정을 여전히었다.. 따라서 예비 서버도 꾸준히 추가 작동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접속수도 올리고 있다.. 10만명, 50만명, 100만명 마지막 예비 서버가 작동할때 이미 새벽 1시 반이었다. 새벽 1시 반에 새 서버를 열린다는 것은 몇년 이내 국내에서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이때'레전드'의 동시 접속자 수가 195만 명으로 올라왔다. 모두 80개의 서버가 꽉 찼다. 안 과장은 의자에 앉아 모니터에 나온 숫자를 주시하고 있다. 자신이 만든 게임이 공개 테스트 첫날 195만 명이 동시에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은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그러나 기적은 정말 그의 눈앞에서 일어났다. 이 게임은 이전에 한국에서 테스트할 때 몇 명이 있었을까? 10만 명도 안 되었다. 그러나 H국에서 어러다니 기쁜 일인데 안 과장이 기뻐하지 않는다. 그와 이진기의 내기 결과가 나왔다. 비록 아직 200만명이 안되지만 주말되면 쉽게 돌파할 수 있을것이다.. 지금 지사 전체가 환호하고 축하하고 있다. 이진기는 약속을 지키고 쉐라톤의 셰프를 시켜 다들에게 야식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한달 월급만금에 상금을 줬다. 이런 사장님을 누가 싫어하겠어요? 한국의 기술원들도 이진기를 존중하기 시작한다. 안 과장만 기분이 씁쓸한다. 내기에서 지는게 상관없지만 그는 이진기한테 완전히 패배자였다. 자리에서 일어나 이진기 앞으로 다가가자 안 과장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사장님이이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진은 담담하게 말했다."아직 200만 명도 안 됐는데, 아직 지지 않았어요." 안 과장은 "사장님, 그게 시간문제뿐이라고 아시잖아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 약속을 지킬 생각이에요?" 이진기가 물었다. 안 과장은 무표정으로 끄덕였다. 이진기는 웃으며 안 과장에게 "인재를 양성해주시면 돈을 추가적으로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안 과장은 얼굴에 감동을 드러내며 "감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압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