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8화
저녁식사가 끝나고 호텔 각자의 방으로 돌아간후 이소영이 목욕을 마치자마자 주비서는 그녀에게 평가팀의 보고가 이미 나왔다고 알려줬다.
이소영은 바로 컴퓨터앞에 앉아 새로 나온 이 평가보고를 보기 시작했다.
동성투자은행팀이 만든 평가보고는 아주 상세하고 전문적이여서 일반인들은 심지어 알아보지도 못한다. 하지만 이소영은 조금만 봤는데 이중에서 중요한 정보를 발견했다.
시나회사의 주요업무: 포털사이트는 현재 내지에서 가장 큰 포털사이트로서 조회수가 국내 1위, 아시아 3위, 세계 6위를 차지한다.
매일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통해 뉴스 정보를 찾고 자신이 관심 있는 내용을 찾는다.
평가는 조회수가 크고 미래가 밝지만 문제는 이익을 보기 어렵고 적자상태 중이다.
두 번째 주요 업무는 바로 온라인 게임이다.
“레전드”하나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게임업계 사람이든 아니든, 심지어 인터넷업계 사람이든 아니든 모두 놀랐다.
일주일만에, 최고 온라인 접속수 240만 명, 평균 온라인 접속수 210만 명이다.
다른 온라인 게임과 급이 다르다.
'레전드'가 공지한 유료 세부 사항에 따르면면
다음 주부터 1단계 공개 테스트가 끝나면 게임에서 시간제로 요금을 납부해야 한다.
게임 캐릭터가 7레벨이 되면 시간당 0.5원을 납부해야한다.
하루 평균 4시간으로 계산하면 7레벨 이상 캐릭터는 현재 총 200만 개다.
즉,이거만으로 "레전드"가 매일 수입은 400만원이다!
인건비와 서버등을 빼면 순이익은 358만원이다.
이것은 평가팀이 제시한 전문적인 정보이다.
하루에 358만 원을 버는 것은 2001년에는 끔찍한 숫자였다.
이소영도 온라인 게임의 잠재력에 놀랐다.
게다가”레전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 숫자는 적어도 2년동안에는 갈수록 많아질거다.
한 회사가 매일 358만 원을 버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적어도 이소영이 아는 많은 큰 회사들이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인터넷 회사라는 것이다. 전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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