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1화
“500명 금룡 무사 모두 출동이요?”
강봉춘의 말을 들은 강영욱과 강대위는 모두 깜짝 놀랐다. 정가네 남매와 하정우는 금룡 무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강대위가 말했다.
“500명 너무 많은 거 아닙니까? 이렇게 크게 움직여서 위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강봉춘이 대답했다.
“무슨 걱정이냐? 우리 강 씨네 집안이 이렇게 괴롭힘을 당했는데도 반격을 못하겠느냐? 이 자리에 정우 도련님 아버님이 계셔도 뭐라 할 수 없을 거다. 그러니 그렇게 하도록 해라. 나 강봉춘의 체면이 그래야 좀 살지 않겠느냐?”
이 말을 들은 강대위와 강영욱은 너무 격동되었다.
500명 금룡 무사, 그것은 강 씨네 집이 다년간 축적한 자본이었다.
일단 출동하기만 하면 거칠고 사나운 파도가 일 것이다.
내일의 장면을 상상하면 정말 충격적일 것이다.
강영욱은 내일을 생각하고는 감격하여 더할 나위 없이 흥분했다. 마음속으로는 내일 12시가 오기를 한없이 기대했다. 그는 이미 고모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며 자신의 발 옆에 엎드려 사죄하는 모습까지 상상했다.
쾅-
태운 별장 8호 별장 안.
지하실에 꿇어앉아 있던 임건우는 갑자기 몸을 흔들어 영력 진동을 일으켰다. 바로 그 순간, 그의 몸속에서는 상중하 세곳의 단전이 하나로 연결되었다. 그러자 그의 상단전이 흔들렸다.
그러고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허공에서 형성된 영각이 상단전에서 서서히 깨어났다.
임건우는 엄청 기뻤다.
“드디어 돌파했네!”
“지금부터 신동급을 돌파했기에 정식으로 수진에 발을 들여놓는 거다! 수법 진인의 법상급을 돌파하여 법력을 가지자!”
그는 곧바로 의식을 상단전에 잠가 놓았다.
그러자 그는 맑은 기운을 느꼈는데 그것은 사실 신동급의 표시였는데 바로 영식이었다! 영식을 가지면 그의 정신 염력은 크게 향상될 것이고 또 많은 작용이 있다. 예를 들면 영식으로 교류하면 말을 하지 않고도 일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외에 속도도 빨랐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연구하는데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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