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7화
공보는 죽고 싶은 얼굴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지금 이 순간, 그는 온몸이 아프고 머리가 몽롱하다!
물론 그가 미리 먹은 그 약 때문이라면 그런 효과는 없다.
관건은 천우의 부하가 그에게 추가로 재료를 넣었다. 그가 평소에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몸에는 뜻밖에도 스페인에서 수입한 약 한 병을 휴대하고 있었는데, 그에게 세 알을 주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무적이 되었다.
지금 약효가 지나고 나니 껍질이 벗겨진 것 같았다.
부러진 다리도 고통스러웠다.
“아버님, 소연아, 저는 당연히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저는 협박을 당했습니다. 저는 모함을 당했습니다. 만리상맹의 천우입니다. 저에게 약을 먹였습니다. ㅠㅠㅠ, 저 너무 아픕니다. 소연아, 빨리 병원에 데려다 줄래요? 병에 걸릴까 봐 두렵습니다!”
박소연은 노발대발 하였다.
“무슨 병원에 가? 너는 아직도 창피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병원에 가면 어떻게 말해? 넌 염치도 모르지만 난 안 그렇거든! 우리 아빠는 체면을 차린다!”
박인수는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다.
그의 노기는 딸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지 않았다.
방금 그가 어떤 다과회에 참가했는데 옆에 많은 동료들이 있었다. 그 후 누가 동영상을 하나를 보았는데, 뜻밖에도 그의 사위였다. 당시의 장면은 얼마나 어색했는지 모른다.
중요한 것은 강주의 수좌 하중상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도 보았다.
또 관심을 갖고 말했다.
“인수 형님, 강주 백성의 생활은 물론 제일이지만, 가족의 심신의 건강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인민의 공복입니다.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전해지면 우리 강주 인민의 공복이 백성들 마음속의 이미지에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빨리 돌아가서 처리해요. 병원에 보내야 한다면 병원에 보내고.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박인수는 많은 동료들의 이상한 시선을 받으며 중도에 다과회를 떠났다.
그는 심지어 몇몇 정적들의 농담적인 웃음까지 보았다.
“만리상맹이라니!”
박인수는 화가 나 입이 비뚤어졌다.
“만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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