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9화
건연 건자재, 갑자기 왁자하게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이때 마침 유씨 건자재 소속이던 유창민과 유여정은 건연 건자재 쪽에서 모 워크숍에 참가하였다. 왜냐면 유미연이 유씨 건자재를 장악한 이후 두 회사가 합병되었고 건연 건자재가 주도하게 되었기에 이사나 고위층회의가 모두 이쪽으로 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박소연은 강주의 각 직능부서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회의 중인 이들을 놀라게 하였고 잇달아 달려 나와 상황을 살피고 전반적인 정세를 주관하였다.
달려나가 보니 놀라서 어리둥절했다.
“우와, 이 라인업을 보니 건연 건자재가 망할 것 같아!”
유여정은 눈을 크게 뜨고 놀라며 은근히 기뻐했다.
그녀는 유미연에게 승복하지 않았다.
뒤에서 그녀를 어떻게 저주하면 좋을지 몰라 했다. 그녀가 외출할 때 차에 치여 중병에 걸려서 빨리 죽기를 바랐다. 지금 유미연이 재수가 없는 것을 보고 그녀는 하마터면 웃을 뻔했다.
이때 유창민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이 여자는 내가 아는데 부시장 박인수의 외동딸인 것 같아. 이상한 건 왜 유미연과 싸우지?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기업을 봉쇄한다고 하는 거지?”
유여정이 말했다.
“흥, 유미연 이 천한 놈이 잘난 척 한 게 틀림없어요. 유씨 그룹을 우리 손에서 억지로 빼앗은 후 자신의 성이 뭔지도 모르는 거죠. 그녀의 평소 모습을 봐요. 자신이 여왕인 줄 알아요.”
“유씨 그룹이든 건연 건자재이든 애초에 임건우의 그 자식이 사기를 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그녀의 것으로 되었을까요? 그 후 유씨 그룹을 손에 넣은 후 임건우와 이혼하였어요. 자기 재산이 빼앗을까 봐 두려워하는 이런 여자는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어요.”
유창민은 헤헤 웃으며 말했다.
“스스로 죽을 길을 찾으라고 해! 그녀가 임건우의 이혼한 것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야. 임건우 그 사이코패스, 사람을 때리는 것은 너무 무서워. 유미연 하나만으로 두려워할 것이 없어! 너의 큰아버지는 이미 비밀리에 유씨 그룹의 주도권을 되찾으려고 하고 있어. 지금 그녀가 이렇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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