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3화
쿵-
거대한 파도가 거대한 산처럼 임건우의 어깨를 깔아뭉갰다. 임건우를 누르자 그 두 사람은 호수 속으로 깔려 들어갔다.
“푸.”
임건우는 너무 아파 피를 토해냈는데 마침 고모의 얼굴에 뿜었다. 아직도 고모를 두 손으로 꼭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호수 안에서 뿜었기에 피는 곧 물에 의해 씻겼다. 이때 고모가 임건우를 안더니 옆으로 몸을 움직였다.
“가자!”
이 두 사람이 여기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어떤 투명한 손이 갑자기 나타나 임건우와 임 고모를 잡고 비틀려고 했다.
다행히 빠른 속도로 도망쳐 투명한 손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임건우, 너 괜찮아?”
임 고모는 물속에서 영식으로 임건우와 대화를 했다,
“괜찮아요. 별문제 없어요.”
“저놈의 수위가 우리보다 더 높으니까 조심해야 해. 저놈은 정단기에 진입했고 좀비들로 만들어져 공격을 막는 능력이 뛰어나. 보통 공격으로는 저놈의 방비를 무너뜨릴 수 없어.”
고모는 눈썹을 찌푸렸다.
“저놈 지금 가뭄 악마랑 똑같아.”
한쪽으로는 말을 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귀의문 어르신의 공격을 막았다.
임건우는 아까 어르신의 공격을 받아 내장이 손상을 받아 현재 고모에게 의지해 공격을 피하고 있었다. 그러나 임건우가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고모가 자신을 안은 자세가 조금 이상한 것이다. 고모는 임건우의 얼굴을 가슴팍 쪽에 놓이게 안았다. 비록 물속에서 숨을 쉴 때 입이랑 코로 쉬지는 않고 체내의 영기로 쉬지만 그래도 좀 부끄러웠다.
“고모, 자세 좀 바꿔주면 안 돼요?”
임건우는 조심스럽게 고모에게 말했다.
“자세를 바꿔 달라고?”
고모는 어르신의 공격을 피하느라 건성으로 대답했다.
‘공격 피하기도 바빠 죽겠고만 무슨 자세를 또 바꿔달래.’
임건우가 고개를 돌렸다.
“저……. 좀 부끄러운데요…….”
고모는 이제서야 발견했다.
마침 어르신이 만든 파도가 버티지 못하고 흩어졌다. 고모는 이 기회를 타 임건우를 놓아주었다. 금색 화살이 귀의문 어르신의 가슴을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뜻밖에 어르신이 그 화살을 한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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