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1화 온 세상이 전부 내 것이다
"이미 내 몸 안에 류씨 와 연씨네 집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 나는 더이상 하씨네 집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이렇게 된 이상 우리가 하씨 가족을 모두 깨끗이 죽이는 게 좋지 않겠어요?"
"동계영은 빌어먹을 놈이고, 하준용도 빌어먹을 놈이예요, 그리고 그 하천은 더 말할 것도 없죠. 어머니, 우리는 그들을 모조리 죽여서 하씨네 대가 끊기게 하면 안될까요, 하하하하!"
정말 영락없는 미친 놈이다. 설령 하린이 하씨네 핏불이 아니더라도 그들은 자기를 20년 동안 키웠는데, 이 하린이 뜻밖에도 이렇게 갑자기 태도를 바꾸고 사람도 알아보지 않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동계영은 줄곧 하린을 보배로 여겼다, 입에 머금으면 녹을가봐 두려워하고 손에 쥐면 깨질가봐 두려워할 정도로 정말 하린에게 잘 대해주었다.
그런데 결국 대가는 하린의 이런 무정함일 줄은 몰랐다.
하린의 눈에는 어찌 혈육의 정이 조금나마 있을가, 그는 하준용과 동계영의 목숨을 직접 빼앗지 못한것을 한스러워했다.
"엄마, 이건 당신이 한 말이에요. 나더러 북방의 왕이 되라고했으니. 하하하, 당신은 말한 대로 해야 해요."
연옥도 따라서 웃기 시작했다.
"안심해라 하린아. 너의 아버지는 지금 이미 류씨네 집 전체를 점령했으니 이어서 하씨네 집도 우리의 손에 들어올 것이다."
"오늘 밤 이후, 너는 진정한 북방의 왕이다."
"아니지....북방의 왕뿐만 아니라, 앞으로 너를 연왕으로 만들고, 또 전체 왕족도 너에게 복종하게 할 것이야. 심지어, 나는 너를 황으로 만들 것이다!"
말이 여기까지 오자 연옥도 한없이 감격스러워졌다.
"하하하하, 온 세상이 전부 내 것으로 될 것이다."
하린은 미친 듯이 웃으며 말했다.
"어머니, 저는 더 이상 참을수 없고, 정말 기다릴도 수 없습니다. 저를 빨리 밀어 넣으세요. 저는 직접 동계영 그 노파를 해치우고 싶습니다."
"내가 천하에 오르는 길에 막아나서는 걸림돌이니, 그녀는 죽어야 한다!"
이때 전방의 대전은 이미 끝났고 동계영의 마지막 보장 인 그 수호자들은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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