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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085화 문제가 있다

두 사람은 함께 들어가서, 바로 뒷쪽의 민강 마을 사람들이 혈로를 뚫는 것을 직접 도왔다. 바로 이때 전방에 몸매가 삐쩍 마르고 상반신을 벗은 남자가 나타났다. 이 남자의 몸에는 검고 검은색이 많은 도마뱀이 새겨져 있어서 매우 무섭게 보였다. 그리고 남자의 옆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따라다녔는데, 목에는 거대한 흑전갈 문신을 했다. 이 두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흑무교 5대 호법 중 흑전갈과 삼화벽호였다. “저 두 녀석은 누구야, 민강 마을 쪽에 언제 이런 고수 두 명이 더 나왔어?” 삼화벽호는 하천과 임수연의 이처럼 사나운 모습을 보면서 미간을 찌푸렸다. 그 흑전갈은 이때 안색이 갑자기 변하더니 말했다. “그들은 민강 마을의 사람이 아니야.” “뭐야?” “외부인이야. 이전에 나는 그들을 본 적이 있어. 교주가 나에게 준 그 고혹의 시체는, 바로 이 두 사람이 해치운 거야.” “그들이야?” 삼화벽호의 안색도 갑자기 가라앉았다. “그 두 녀석의 복수를 찾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주동적으로 내 앞에 찾아왔으니, 내가 그들을 해치우겠어.” 삼화벽호는 으르렁거리면서, 바로 한 무리의 사람들을 데리고 하천과 임수연 두 사람을 향해 돌진했다. 삼화벽호가 데리고 있는 이들은 평범한 흑무교도가 아니다. 그들이 주로 싸우는 방식도 칼을 쓰는 것이 아니다. 그들 각자의 허리춤에 검은 대바구니가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천과 임수연 쪽으로 돌진할 때, 이들은 호흡이 잘 맞아서 두 사람을 중앙에 에워쌌다. 다음 순간, 그들은 동시에 그 대바구니를 들고 하천과 임수연 쪽으로 뿌렸고, 즉시 수많은 뱀과 벌레, 쥐와 개미가 두 사람 쪽으로 뿌려졌다. 이 뱀과 벌레, 쥐와 개미를 합치면 족히 백여 마리가 되는데, 모두 사악한 고혹으로 훈련된 것들이다. 만약 일반적인 고수가 이런 상황을 만났다면, 그 자리에서 물려 죽었을 것이다. 하지만 하천과 임수연의 특별함은, 삼화벽호와 그 일당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그 독사나 독충들은 하천에 떨어졌을 때 미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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