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9화 너무 강하다!
동시에 하우, 추도, 동석도 마찬가지로 막강한 전투력을 뽐냈다.
소문에는 중해 13 태보가 모두 종사에 가까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지만 사실 그들 중 대부분은 이미 종사였다.
도씨 가문은 3대 왕족 중 하나였고, 13 태보는 도가의 비장의 무기였기 때문에 그들 모두 상상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추고 있는 건 당연했다.
하우가 두 손을 펼치자 손에 열 개의 은침이 나타났고, 은침은 빗줄기처럼 대량으로 상대편 원씨 집안의 고수들을 향해 날아갔다.
은침은 총알처럼 빨랐고, 구멍이 있는 곳이면 가리지 않았는데, 그중 한 개의 은침이 원가 고수의 이마를 뚫고 뒤통수를 관통했다.
게다가 추도도 차에서 서늘한 빛을 번뜩이는 장도를 꺼내 휘두를 때마다 적들을 한 명씩 날려 보냈다.
마지막으로 동석은 덩치가 양금갑과 무척 비슷했고, 우람한 동시에 횡포하게 망치처럼 휘두르는 주먹엔 엄청난 힘이 담겨 있었다.
도씨 가문 쪽은 4대 태보뿐만 아니라 그 외에 다른 고수들도 있고 전체적인 실력만으로도 이쪽이 훨씬 우세였다.
그들은 대단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의 상대는 하천이었다.
빠르게 양금갑은 동석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그 시각 동석은 원가의 고수 한 명을 미친 듯이 구타하고 있었는데, 주먹으로 세 번 내리치자 원가의 고수는 이미 동석에 의해 뼈가 수십 개나 부러졌다.
마지막으로 그가 원가 고수의 머리를 한주먹으로 완전히 부숴버릴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양금갑이 달려들었다.
두 주먹 사이의 충돌은 마치 두 개의 큰 망치가 부딪치는 것과 같았다.
양금갑은 자신의 주먹에서 생경한 아픔을 느끼며, 오랜만에 이렇듯 강인한 힘을 느껴보았다.
상대인 동석은 양금갑에 의해 몇 걸음이나 뒤로 물러나면서 황당한 눈빛으로 양금갑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헤헤, 다크 토템과 싸우고 몇 년 동안, 너처럼 내 입맛에 맞는 상대를 찾지 못했어.”
“넌 오늘 내 먹잇감이야. 아무도 나랑 빼앗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양금갑은 다시 한번 그 망치 같은 큰 주먹을 휘두르며 동석 쪽으로 돌진했다.
동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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