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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224화 군왕을 뵙다

이 외에도 하천은 이 공법을 천죄의 사람들에게도 주었다. 현재 진대현, 광팔지와 정준우 등 사람들은 모두 범속 초월의 고수로 되었고 백목 창룡, 장애과 같은 사람들은 이미 내력을 응축하여 실력을 급증하였다. 그러므로 지금의 천왕궁은 이미 반 범속 초월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것도 천왕궁 내부의 주요 고위층에만 국한되어 있었다. 필경 나무가 크면 바람을 불러오게 하는 법, 다른 은밀한 범속 초월 조직에 알려지면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기에 지금의 천왕궁은 가능한 주의를 끌지 않으려 했다. 두 사람은 잠깐 수다를 떨다가 본론으로 들어갔다. “혼강용, 너의 사람들을 데리고 한국의 제경의 한번 오거라.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 혼강용은 다소 의아했다. 천왕궁이 해외 제1의 조직으로 된 후, 혼강용과 같이 바닷가에서 머무는 고수들은 이미 전장에 나가지 않은지 오래되었다. 이는 바로 그들이 천왕궁을 도와 해역을 지키고 한가한 나날들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 하천이 그를 한국 제경에 오라고 하다니, 혼강용은 살짝 놀랐다. “보스, 저희가 제경에 가서 뭘 합니까? 해적이라도 때려잡는 겁니까?” 혼강용은 농담으로 툭 던진 말이었다. 왜냐하면 그의 인상 속에서 한국 쪽에는 해적들이 소란을 피울 가능성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 네 말이 맞아.” “뭐라고?” 혼강용은 두 눈을 부릅뜨고 충격적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로 해적을 친다고요?” “맞다.” 하천은 이때 더 많은 설명을 하기 귀찮은지 이렇게 말했다. “지금 바로 물에 익숙한 형제들을 불러 짐을 정리하고 출발하거라. 그리고 아주 높은 해상 절벽을 올라야 하니 도구도 잘 챙겨야 한다.” 하천은 또 한마디 더 덧붙였다. “전에 너희 녀석들은 빙산에서도 평지처럼 걸을 수 있었는데 섬의 절벽을 오르는 건 문제가 되지 않겠지?” 혼강용을 가슴을 치며 웃으며 말했다. “보스, 저희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벌써 잊으셨습니까? 보스가 말한 것들은 모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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