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Open the Webfic App to read more wonderful content
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345화 계속 발광하다

강도원은 깊은숨을 들이마시더니 가장 빠른 속도로 옆에 있는 철장 안으로 달려갔고 철장의 전기 스위치를 열었다. 강도원이 막 철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하천은 이미 공격해오고 있었다. 하천의 주먹은 철장 위에 부딪혀 엄지손가락 굵기의 철근이 한 줄 부러져 버렸다. 이와 동시에 그 철장의 전류는 하천의 주먹에 닿자 순식간에 그를 튕겨버렸다. 흐흐흐흐- 하천은 공포스러운 고함소리를 냈는데 그 전기의 충격은 하천을 더욱 분노와 광기로 몰아넣었다. 순간, 하천은 다시 철장 쪽으로 달려들었다. 이성은 잃은 하천은 두려움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린 것 같았다. 비록 전기가 흐르는 철장은 그에게 큰 고통을 주었지만 그는 전혀 상관없어 보였다. 쿵- 또 한 방, 그 철장은 이미 하천에 의해 구멍이 나 있었다. 하천이 바로 철장을 뚫고 들어가 강도원을 습격하려고 할 때 인기척을 들은 강려 등이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 그리고 강려 등 사람들은 눈앞의 장면을 보자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하천, 그만해.” 강려는 고함을 지르며 강 씨 황족의 고수들을 데리고 하천을 향해 돌진했는데 그의 머릿속에도 마찬가지로 강릉평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던 장면이 떠올랐다. 당시 강려는 너무 약했기에 자신의 누나를 막을 수 없었지만 오늘 또다시 그 비극을 재연시킬 수는 없었다. 한 무리의 강 씨 황족 고수들이 하천 쪽으로 돌진하여 그와 함께 싸웠다. 하지만 이때의 하천은 너무 강했다. 전에 하천은 칠성정에 의해 기혈이 봉인되고도 강려 등 강 씨 가문의 범속 초월 고수들과 비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몸 안의 기혈이 깨지고 광포한 내력이 폭발한 지금, 강려 등 사람들은 어찌 하천의 적수가 될 수 있겠는가? 쾅쾅쾅- 하천의 한 주먹, 한 발로 강 씨 가문의 고수들은 모두 전투력을 잃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강려 주변의 사람들은 갈수록 적어졌고 강려 자신도 하천에게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 양금갑과 임수연 등도 인기척을 듣고 달려왔고 항앙을 포함

Locked chapters

Download the Webfic App to unlock even more exciting content

Turn on the phone camera to scan directly, or copy the link and open it in your mobile browser

© Webfic, All rights reserved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